이야기나무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계절에 따라 생각나는 맛이 있다.그 맛은 때론 계절의 과일이 준 계절의 맛이라면, 임애련 작가의 에세이에는 글로 표현되어 지는 계절의 맛과 함께 그림으로 전해지는 계절의 멋이 습니다. 1년 열두달에 그려진 계절의 멋에는 채색되어진 계절의 색이 스며들어 있고, 흑백의 스케치된 그림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한 흑백의 사진이 되어 남겨진 계절의 모습이 있습니다. 2026년 반년을 보냈고, 반년이 남은 칠월의 첫날. 26년 반년의 시간에 기억해 볼 수 있는 나의 계절의 깃발이 무엇이 있는 지 돌아보게 합니다. 26년 1월에 회사 시무식과 우수사원 표창 받은 것. 2월에......아, 그래도 무엇인가? 기억할 수 있는 마치 지나온 거리에 잠시 정차한 버스정류장의 이름처럼......그렇게 무엇인가 남겨져 있는 것이 있을 것 같은 데.... 작가님이었다면 그림과 사진, 그리고 글로써 기록하고 기억하는 무엇인가를 남겨낼 수 있었을텐데....... 사진을 더 많이 찍어야겠습니다.일상과 조금 특별한 날의 과일과 음식, 맛과 멋이 기억해 낼 수 있는 그런 일상이 저장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절에 따라 작가님이 남겨놓은 꽃과 맛과 멋, 그리고 사람 사는 정경은 보통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