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그렇게 천천히 길을 따라 오르고 내리기를 기대해본다.-문화어 수업 63쪽-새해 첫번째 읽은 책이 어느 독자분의 예기처럼 재미있습니다. 20가지의 환경과 각 상황에 부딪히는 남한과 북한의 말은 어느 쪽 말이 맞고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점을 수용해야하며 저자의 글처럼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다보면 하나의 말로 스며들것이라고, 하나가 아니여도 우리의 말이라는 점에서 포용해야함을 책의 여러장에서 예기하고 있습니다.북한말은 우리가 앞으로.서로를 이해하는 데 가장 우선이 되어야할 우리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독자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