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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의 딜레마 -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파괴적 혁신 전략 ㅣ Harvard Business 경제경영 총서 38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지음, 이진원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1999년에 나온 책이지만 오늘에도 내용적인 면에서는 유효한 측면이 많은 책이다.
이 저자의 성장과 혁신이라는 책도 유명한데 비슷한 면이 있다.
오늘날 기업은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변화의 환경 속에 노출되어 있고,
이에 따라 모든 기업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그냥 단순히 변하거나, 조금 개선되어서는 미래가 없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굴러 떨어질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성공한 기업, 실패한 기업의 사례를 봐도 알 수 있고,
오늘날 노키아, 야후, 한국의 대우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많은 기업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질 수 있는(불과 몇년이 안된 짧은 시간에) 그런 치열한 경영환경이다.
나는 원서로도 책을 조금 봤고, 솔직히 영어실력이 안되서 번역본을 사서 같이 봤는데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고, 갸우뚱하게 하는 부분이 조금 있다.
이런 점이 보완되고, 오늘날의 사례가 보완된다면 더 좋은 책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