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 그만두고 내 가게로 출근한다 - 억대 매출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창업 솔루션
김형민.천영식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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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 그만두고 내 가게로 출근한다-창업솔루션은 알아두면 유익


개인 사업은 철저한 준비를 하고 시작하라는 말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방법들을 혼자서 알기에는 버거운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내 가게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상권분석부터 억대 매출을 올리는 방법까지


현장형 창업 전문가의 완벽 솔루션이 나와있다고 하는


'나는 회사 그만두고 내 가게로 출근한다'는 눈길을 끌기 충분합니다.


프랜차이즈에 대한 위험성도 말해주는 글귀가 있습니다.


당신은 컨설팅을 받았는가.사기를 당했는가.




내 가게를 운영하는 일이 책임감이 커지니 더 힘든것 같습니다.


평생직장은 없고 시간이 지나면 자영업에 뛰어들 수 밖에 없으니 걱정은 미리미리 하고 준비를 하는게 이득이겠죠?


창업시장은 사람과 트렌드,나라의 경제 상황,최저임금 인상과 같은 국가의 저책 등에 큰 영향을 받아 빠르게 변화한다고 합니다.


무엇이라 정의할 수 없는 만인만색이라고 할 만큼 경우의 수가 펼쳐지는 곳이기때문에 성공 전략을 정형화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의아함이 들죠?그럼 뭐가 완벽한 솔루션이라는거지?라는 의문이 올라옵니다.



과연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시작하려고 가맹본부의 컨석턴트들에게 상담을 받는것이 도움이 되는지.


이들중에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 몇이나 될지 경고합니다.


현업에 있는 컨설턴트들은 대부분 영업력에 기반한 설득의 스킬만 가지고 있을 뿐 심도 있는 지식은 갖추지 못햇으며,


확고한 비전도 없고 성공하기 위한 솔루션도 제공해주지 않아 오히려 손해를 볼 수 도 있다는 말을 해주고 있어요.



나는 회사 그만두고 내 가게로 출근한다에서의 창업 솔루션은 총 네가지 파트로 되어있습니다.


1.준비과정이 승부를 가른다


2.작은 사업에 최적화된 '초전략'이 필요하다


3.매출을 상승시키는 현명한 선택들


4.궁지에 몰리기 전에 해법을 찾아라


솔루션이라 저자의 생각과 관점이 많은 부분을 차지해요.


현실을 말해주지만 최후의 판단을 할 때 도움이 될 내용들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유익한 정보겸,저자의 생각들이 많지만 그중 가성비의 법칙이 깨졌다고 하는 부분이 제목만 봤을 때는 의문이 들었는데 읽고나니 공감이 된 부분이었어요.


저가 커피를 판매하던 카페가 최근 정부 정책에 따른 인건비,임대료,원재료 상승의 3중고의 부담으로 결국 남는게 없고 심지어는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알바보다 더 수입이 적은 사장으로 전략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초심을 버리고 가격을 조정하는 본부의 정책에 따랐다고 합니다.


결국 더 나은 서비스와 품질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하면서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한리필고기집도 박리다매를 목표로 하다 인근 경쟁사가 한두 군데 오픈을 하자


 한정된 고객은 새롭게 서비스가 개장된 매장으로 일부 빠져나가고,


박리다매 방식의 시스템은 학와되어 운영자의 수익이 임대료 걱정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을 올리고 ㅍ고객에게 품질 좋ㅇ느 고기를 제공하는 곳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가성비 식당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외식업체 업계 관계자는 저가 콘셉트의 브랜드가 사라져 간다고 하기보다는 


저가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고 하지만


 저자는 소비자들의 기준이 달라진게 아니라 경기 침체를 타깃으로 시장에 잠시 나와


 본사의 이익을 챙기고 시장 가격을 엉망으로 만드는 프랜차이즈 문제라고 본다고 합니다.


결국 피해는 가맹점에게 돌아가고,가맹점주는 인생의 큰 실패를 겪게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며 특히나 저가에 줄 세우는 업종일수록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에 동의하면서 정독하면서 읽고 있습니다.가종중에 자영업을 하는 분이 있기 때문에 곱씹어 읽고 


앞날이 밝았으면 좋겠네요.



팁들도 많이 있고 현재 경제 상황들도 알 수 있으니 도움이 많이 되는 창업솔루션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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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만 참으면 괜찮을 줄 알았어 - ‘아니오’라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당신에게
이승주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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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만 참으면 괜찮을 줄 알았어-당당히 '아니오' 말하기


생각해보면 딸들은 어렸을 때 마다 듣는 말이지 않을까 합니다.


'참아라,여자애가 성격이 그래서 쓰겠냐.'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결혼을 하면 '당신만 이해하면 돼.뭐가 그렇게 예민해,그냥 참고 넘어가.'


그렇게 여성들은 참아온 세월이 길었죠.


이 책은 여성이 당당하게 말하기를 바라고 쓴글들이 흥미롭습니다.


특히나 지금까지 여성들이 불편해왔던 일들에 대해 저자가 글을 재미있게 썼어요.


가벼우면서도 톡쏘는 글귀로 공감이 될만한 글들이 많았습니다.



저자는 암일 수도 있습니다라는 말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참지 않겠다고 결심한 계기.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여성들은 조신함과 착함을 강요받는 일이 많다는 거였어요.


성별을 떠나서 개인의 감정이 있는 사람인데 여자는 이래야 되고,남자는 또 저래야 되고,


여성의 억압받았던 사회는 고대부터 너무 길어서 억울한 감정이 가끔씩 욱하면서 올라오기도 합니다.



지금 현대에서도 억울한 일들이 너무 많고,참는 사회가 만연하기 때문에 더 공감하면서 읽었던것 같습니다.


저자의 생각과는 백프로 일치하지 않는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그랬었지를 연발했던것 같아요.



나 하나만 참으면 괜찮을 줄 알았어는 총 네 파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딱 내가 책임질 수 있을만큼의 일탈


2.'엄마'라는 이름의 수백 가지 그림자


3.나는 어쩌다 직장의 '호구'가 되었나


4.그 누구도 아닌 '나'라는 자유



 그리고 파트1에서 소제목들중 솔직하면 어때서에 눈길이 갔어요.


여기서는 여성의 억압된 성에 대한 담론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그닥 좋아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남성들만이 매체에서 당연하게 드러냈던 성 이야기를 


여성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평등한 시선을 가지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드인 섹스 앤더 시티에 나오는 거침없는 언니 사만다처럼.ㅋㅋ


평균적으로 한국사회는 확실히 남자들 쪽으로 성 담론이 쏠려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10년 이상 야동을 본 저자의 친구의 친구가 세계의 야동을 분석해보면 한국의 후진의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하며,


선진국 애동은 남녀의 피지컬이나 체위가 동등한데,한국은 꼭 여자가 남자에게 당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돼 있고,


고시원에 여자가 갑자기 남자가 들어오고,범죄행위와 변태행위를 하는데도 여자가 무지하게 좋아하는 그릇된 야동..


그러니 제대로 된 성교육 없이 애동으로 성을 접한 남자들은 이게 정상이라 여길 수 있어서 지금 몰카,성범죄가 만연한것 같다는 생가이 들었습니다.


현실에서 외출을 할 때 화장실도 편하게 못가는게 현실이니까요.


어디서 봤는데,여자는 로맨스를 보고 자라고  남자는 그릇된 야동을 보고 자란다고.



음담패설같은 이야기는 별로지만 올바른 성에 대한 지식은 교육을 하고,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초등학교부터 성교육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하네요.


피임부터 시작해서 임신,출산은 목숨걸고 하는 고통스러운 것이며 육아도 고통의 연속이라는 현실을 잘 알려주고 있나 모르겠네요.



또 솔직한 성담론을 다룬 채널 소개도 되어있어요.


소제목이 끝난 뒤 정보들이 나와있어서 유익한 에세이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변질된 페미니즘에 대해 다시 알아보게 되었어요.


생각할 수록 안타까운 일이예요.


페미니스트의 진정한 뜻은 남성과 여성의 전형성을 탈피해 한 인간의 고유함을 존중하는 사상이라고 


책에서 다시 한번 짚어줍니다.


이런 좋은 사상을 더이상 변질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밖에도 '미'에 대한 이야기,시가족등등 여성의 차별들이 어떤것인지 뭐가 부당한것인지,


다시 생각해보고 읽어볼 내용들이 많아요.



여성은 한 사람으로서 자신을 소중히 하는게 나쁜게 아니고,저자분은 엄마로서 아줌마로서 유쾌하게 쓴 이 글들이


여성분들께 위로의 이야기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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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 2025년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강규일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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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삶의 고민을 조금 덜어줄 '5년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또 많은 일자리가 사라집니다.


먼 미래도 고작 5년후에 사라지는 일자리가 수두룩하다니 불안하기는 합니다.


제 분야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정보를 알고 싶었어요.


'5년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진다'저자는 연합뉴스 콘텐츠 제휴 매니저이자 국내 포털 기업과 전락젹 제휴 관계를 맺는 카운터 파트너 강규일입니다.


방송제작사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며 SBS 스페셜을 제작한적이 있고,지금은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IT이야기를 쓰겠다는 목표로 브런치에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한 권으로 읽는 4차 산업혁명이 더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미 710만 명의 대규모 실직과,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벌어질 18억 명의 생존경쟁을 다루며,


저고용을 넘어,무고용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토털 가이드를 제시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변화는 위기이지만 기회


지금을 상상이 현실로 이뤄지는 세상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첨단기술은 인류의 삶에 혁신을 가져오고,산업 분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궁극적으로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첨단 테크놀로지는 이 시대의 경제 발전과 산업혁명에 맞닿아 있어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합니다.


그렇지만 산업혁명과 경제 발전은 노동 시장 변화 및 일자리 위협과 동일선상에 있다는것을 걱정해야합니다.


첨단 기술로 인해 새로운 산업이 발달해서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위협이 공존하고 있는 현실이며,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입되며 택시사업과,기사,인력구조에도 변화가 찾아온다는것입니다.



일반적인 사무직,제조업,건설업등 우리가 주요하다고 생각했던 부야의 일자리가 710만 개나 사라진다고 하니 걱정도 되지만 이 책에서는 비관하지도 낙관하지도 말고 판단해야한다며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라지는 직업이 있다면 새로운 산업으로 인해 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이 생겨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1장-당신의 다음 직장은 '이곳'이 도리지도 모릅니다


2장-기술은 새로운 일자리를 부른다


3장-상상력이 일하게 하라


4장-인간 대신 로봇이 출근한다면


흥미로운 소제목들이었어요.



저는 이 중에 제가 제일 관심이있었던,상상력부분을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거기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세상이 바뀐다 해도 배달 음식은 살아남는다'


지금 지인이 요식업에 관심이 많아서 준비하고 있는데 미래에도 배달음식은 사라지지 않는다니 다행인듯 싶으면서도 어떻게 변화를 해야할지 궁금했습니다.


미래에도 여전히 먹거리는 연구한다는 점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지구상에는 100억명이나 되는 인구가 존재하게 될 전망이고 그렇다면 먹거리에 대한 문제는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식량난은 다큐채널에서 항상 다루었기 때문에 지금 인구수보다 30억명이나 늘어나는 미래시대에는 더 심각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는 낙농업으로 인한 수질오염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고,이런 환경오염으로 인간한테 돌아오는 먹거리가 점점 한정적이고,부족하게 생겼으니 푸드테크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래의 먹거리를 연구하는 직군 자체는 새롭게 늘어나 일자리가 생긴다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식물을 대체하고 희생을 줄이는 음식들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는데 언제가 될지 아득하기만 한것 같아 아쉽습니다.


재료는 딱 나오는데 그것을 어떻게 만들지..성공한 사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미래에서는 음식들을 로봇이나 드론이 배달할테니 더 편해질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제 분야를 알고 싶어서 이 책에 관심이 갔지만 다른 분야들도 알아가는 재미가 많았어요.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있고,그에 사회적인 제도와 체계,환경이 구축되어야 하는것도 중요하다는것을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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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을 포기했다
김천균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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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을 멈추게하는16가지 지혜를 품은'나는 행복을 포기했다'


방황은 사람에게 필수적으로 거쳐가는 인생의 길인것 같습니다.


방황을 일찍 멈추는가 조금 더 오래 가는가 이 차이인것 같아요.


'나는 행복을 포기했다'는 이런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16가지 지혜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프롤로그부터 시작하는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요즘은 책의 시작하는 글을 빼먹지 않고 읽게 되는것 같아요.작가의 생각을 간략히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라서 글 부분은 다 읽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말하는 행복을 찾는 길이란 행복 추구를 포기하면 역설적으로 행복이 다가온다고 말합니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을 포기하면 진정한 의미의 성공이 다가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지속 가능한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삶의 상승과 추락에 관계없이 유지되는 행복,상황과 조건에 관계없이 유지되는 행복,그리고 감정의 변화나 욕망의 충족과는 상관없이 지속되는 행복이 필요하다 합니다.



그런데 요즘 시대에서 이렇게 느끼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서 내안에서부터 찾는 행복이 중요하다고 여러매체에서도 말하는데요.


저자도 삶의 목적은 본연의 자신이 되어 의미 있는 삶을 사는것에 있으며,의미 있는 삶은 인격적으로 성숙해져서 다른 사람들의 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삶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삶의 목적과 의미를 깨닫고 자기 자신을 뛰어넘어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고 개척해 나가는 것이 최고의 삶이며,진정한 행복이자 성공이라 정의합니다.



'나는 행복을 포기했다' 이 책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주며 의미있는 삶을 찾아 떠나는 수업입니다.


책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나 사건들을 예시로 나와있고,학자들의 여러 가지 이론과 의견도 읽어볼 수 있어요.


인문학책과 에세이의 조화로운 책인것 같습니다.



책은 총 네가지 파트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파트마다 소제목이 눈에 띄었어요.


파트1 지상에 남아 있는 시간


파트2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


파트3 의미 있는 삶을 찾아서


파트4 피어나는 꽃이 지기 전에



감성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소제목들입니다.


어느 사람이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사람은 시간이 유한하면서 꼭 시간이 영원한것처럼 산다는 말.이 책이 쓰여진 의미를 알려주는 말인것 같아 생각이 났습니다.


저도 이렇게 살고 있는 사람 중에 하나라 매일매일 절박한 마음으로 살면 뭐든지 해낼 수 있을것 같은데 바뀌는게 시간이 걸리네요.


그래서 먼저 깨닫고 자신의 길을 가는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인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지 살아 나갈 수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


명언들이 파트 시작할  때 나와있습니다.


책을 읽고 있는 중이라 처음에 나왔던 글귀 중에 근원적인 질문에 시선이 갔었어요.



삶다운 삶.죽음다운 죽음



저자는 사람이 '삶의 의미'또는 의미 있는 삶'을 생각하게 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제한되어 있고,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모두 언젠가는 이 지산을 떠나야 하는 유한한 존재라고 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결국 사라져버리는 섭리.


프로이트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모든 문제점은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착각에서 비론된다'고 했습니다.


항상 작품을 보면 저 부분에서 악인과 선인이 나뉘고,그리고 선과 악을 넘나드는 인간적인 인물을 보게 됩니다.



왜 살아야 하나? 모든 것은 공허하도다! 삶,그것은 나락을 타작하는 것이로다.


삶,그것은 스스로를 불에 구워서,그러나 역시 따스하게 되지는 않게 하는 것이로다.


-프리드리히 니체.(짜라투스트하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이 세상에 영원이 존재한다면 저부터 얻고 싶네요.불가능하니 그저 꿈같은 말이지만요.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고귀하고 아름다우며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을 추구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도 사람들은 어차피 다들 영원히 못살고 죽어가는데 왜 그리 싸우고


다른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들은 적은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라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현실을 살면서 완벽한 현자는 되지 못하더라도 바른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하나의 갈대에 지나지 않으며,자연계에서 가장 약하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다.그는 자기가 죽는다는 것과


 우주가 자기보다 우세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주는 그런 것을 도무지 모르기 때문이다.


-블레즈 파스칼,(팡세)중에서


좋아하지 않는 인물도 있었지만 사람들을 이렇게 허무하게 자연의 섭리,우주의 섭리를 이해하면서도 살아왔으면서 탐욕에 이런 것을들 망치게 된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도 인간이 병균이라 말하는데 모두 이러한 섭리를 이해하고 가치있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면


더 평온한 세상이 되겠죠?


 


방황을 하는 분들에게 삶과 죽음이 어떤지,그리고 더 나아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도움을 주는 책


'나는 행복을 포기했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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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써먹는 유튜브 말하기 수업 - 월급 이상 꼬박꼬박 수익내는 프로 유튜버들의 남다른 디테일
박민영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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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크리에이터 스피치 스킬'지금 바로 써먹는 유튜브 말하기 수업'


#1인크리에이터#스피치#디테일#유튜브


유튜브에서 1인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분들이 많은 요즘,스피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말을 잘하고 싶은데 기본기부터 제대로 알려주는 영상은 없어서 어떻게 자신의 스타일대로 1인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은데요.


이런 고민을 해결 해줄 '지금 바로 써먹는 유튜브 말하기 수업'이 출간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지금 바로 써먹는 유튜브 말하기 수업에서는 알고 잇다가 아니라 할 수 있다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면 어색하고 정말 내 목소리인지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유튜브를 하면서 자신만의 특색을 어떻게 보여줄것인가와 함께 필연적으로 연습할 수 밖에 없는 말하기의 중요성을


아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말로 자신을 표현하기 때문에 목소리와 말의 내용,전달 방식에 대한 많은 준비가 필요한것이라 말합니다.


유튜버 분들중에 귀에 쏙쏙 박히게 말씀을 잘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듣기에 불편한 채널들도 있죠.




일단 목소리가 좋고 전달력이 뒤어나면 그만큼 구독자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말투와 목소리,정제되고 푸멱있는 언어 표현,핵심을 전달하는 논리와 구조등을 고민해야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유튜브 구독 채널중에서 특히 말 잘하는 분의 채널을 구독을 대부분 한것 같아요.


특히나 어떤 정보를 전달 할 때 목소리와,톤,간결하면서도 핵심있는 말하기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도 굳이 생각치 않았지만 이런 분들을 찾아 구독하고 있었으니까요.



이 책의 장점은 말하기를 어떻게 배우고 익힐 것인가를 다룹니다.


유튜브에 있는 수많은 말하기 영상들은 전체 내용을 아우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쪼개어 말하는 영상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찾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짧게는 오분,길게는 10-20분짜리 영상이 정보를 다 담고 있기에는 어려워보이네요.


이런 쪼개진 영상들에서 체계적인 말하기 기술을 배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튜브 말하기 수업은 책에 말하기 연습을 소리내어 읽고,저자 직강 유튜브를 통해 듣고 배울 수 있습니다.


 말하기의 맛과 멋을 살릴 수 있는 강조와 강약조절,쉼과 호흡을 자세히 배울 수 있는것도 장점입니다.


영상까지 함께면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저자의 유튜브 강의로 자연스러운 감정표현과 속도 조절등 말하기 기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논리적인 말하기의 기본인 1분 스피치와 3분 스피치 훈련을 할 수 있으며,명확하며 스토리가 있는 말하기의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스피치가 궁금했는데 책에서 세세하게 나오니 알아가기가 편했습니다.


또 말하기의 연습중 중요하다고 하는 낭독문이 나옵니다.


낭독문을 읽고 연습하다보면 서론의 중요성,본론에서의 사례,핵심 전달,인용과 수치의 활용 방법,결론의 역할의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이제 말 잘하는 사람으로서 한 걸음 가까워 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되는 책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는 1분 스피치와 3분 스피치 예문을 실제 작성해보고 다른 사람들이 직접 작성한 스피치 예문을 통해 말하기 형식을 배울 수 있답니다.



말하기는 소리내어 읽는 연습이 중요한데요.


유튜브 말하기 수업은 동사,형용사,감탄사등등 띄어읽기가 명확하게 구분이 되어있는 낭독문이 나와있어서 한 눈에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아보기 편했습니다.


말하기에 대한 교본같았어요.


저자분이 스피치 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예비 아나운서,방송인을 위한 책도 출간한 분이라 그 분이 실제 연습했었던 방법과 국어 공부로만은 지나치기 쉬운 제대로 읽기까지 공부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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