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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앤서 -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뉴욕주민 지음 / 푸른숲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최근 나는 1년 사이 3곳에 집에서 살아보는 쉽지 않은 경험을 했다.
그렇다 보니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부동산 카페를 가입하여 열심히 부동산 정보를 찾아보다가
'부의 인문학' 책을 보게 되었다. 그 책의 저자인 브라운스톤(우석)이 추천하는 뉴욕주민의 유튜브 채널을 보러고 하는 찰나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아직 유튜브 채널을 한 번도 구독하지 않았기에
개인적으로 뉴욕주민이라고 해서 뉴욕에 살고 있는 교보지만 성별은 남자일지 알았다.
그런데, 생각과 다르게 여자였다. 반가웠다. 그리고 궁금했다. 어떻게 살아남고 있는지...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나온 것만으로도 와우인데, 와튼스쿨에 예일대 석사까지. 그리고 월스트리트에서 여성으로 살아남기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읽는 내내 참 독하게 살았구나, 애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p91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다섯 가지 변수 모두에 극대치를 갖고 있었다.
머리도 월등히 뛰어나고 대대로 월스트리트 자본의 역사를 함께 해온 부유한 명문가 출신에,
최고의 학교에서 최신의 교육을 받고,
정재계를 아우르는 화려한 인맥과 그들만의 세상에 쉽게 융화되는 성격과 매너도 갖추었다.
심지어 그들에게는 세상에 쉽게 융화되는 성격과 매너도 갖추었다.
심지어 그들에게는 이상하게 운도 잘 따라주는 것 같다.
그들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산다. 타고나 재능과 환경도 모자라 노력까지 엄청나게 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나 역시 신입 직원들이 들어오면, 또는 내 아들에게 늘 얘기한다.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라고, 외모도 경쟁력이 될 수 있으니, 갖추라고
아 역시 그래서 직장과 프리랜서를 오가면서 첫 번째로 살을 찌지 않도록 늘 노력했다.
이것 또한 자기관리 즉, 나를 팔기 위한 관리였다.
면접에서 비춰지는 첫인상이 외형적으로 마이너스가 되고 싶지 않아서다.
나 역시 한편으로 참 치열하게 사는것 같기도 했다.
p195
Always sell yourself (항상 너 자신을 팔아)
책을 다 읽어가면서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겠다는 것도 있지만
참 열심히 살았구나, 참 치열하게 살았구나
그래, 그래서 누릴 수 있는 거야
그런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