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느리의 하루 - 사회 초년생이 세상을 살아내는 법
오느리 지음 / 경향BP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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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이 세상을 살아내는 법

 

나는 어느 순간부터 책을 선택할 때,

나의 첫째 아이에게

곧 닥칠 세상에서 느낄 감정이 궁금하여

이런 내용의 책을 보면 주저 없이 관심을 갖고 읽게 된다.

 

아직은 17살이지만, 금방 사회 초년생이 될

나의 첫째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어떨지?

그 아이가 느낄 감정은 어떨지?

 

내가 20년 전에 처음 느꼈던 사회 초년생과 상황과 같을지?

하지만,

내가 느꼈던 그때의 감정과 같을지?

세대도 다르고,

시대도 다르고,

상황도 다르고,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내가 선택할 직업도 다르기에

알 수 없다.

 

그래서 더욱 이런 책을 찾아보는 것 같아

 

오느리 웹툰은

SNS 총 팔로워 12만 명에 이르고, 누적 조회수가 1억 뷰가 되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현실 공감 오느리툰이다.

 

힘든 시기를 함께 통과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 영웅들에게,

스스로가 영웅임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

 

1장부터~ 4장까지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웹툰을 담았다면,

5장은 90년대생이 세상을 살아가는 법이라는 소제목으로 에세이를 담고 있다.

 

SNS 메신저 프로필에도 있는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이 말을 좋아한다는 글을 보고

괜히 더욱 오느리가 살아내는 하루하루가 감사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사회 초년생을 위한 그리고 같이 성장하는 영웅들을 위해 계속 웹툰을 그려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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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타 1~2 세트 - 전2권 사람 3부작
d몬 지음 / 푸른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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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에리타, 브랜든으로 이어지는 사람 3부작, 데이빗을 인상적으로 읽었다.

그리고 딸아이와 함께 데이빗이 사람인지 동물인지 한참을 얘기했다.

그리고 에리타도 함께 읽었고,

딸아이와 나는 데이빗과 에리타가 사람인가 아닌가에 대해서 한참 얘기했다.

딸아이는 데이빗은 사람이 아니고. 에리타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난 외형적인 보여지는 모습으로만 사람을 구분하는걸까?

했더니 에리타는 가족이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데이빗도 가족은 있지만 다른 가족들은 말을 못한다고....

그래서 에리타는 가족이 있는 사람이고, 데이빗은 아니라고 하였다.

10살 아이다운 생각일까... 우리 아이가 지식이 짧아서 ^^;;;

아무튼 10살 딸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것에

우선 이 웹툰 작가에서 감사하다.

그리고 나 역시 데이빗과 에리타가 사람일까 아닐까 정의하기싶지 않다.

 

에리타를 읽으면서

정신을 복제할 수 있다면 그 복제체는 동일한 사람일까 아니면 다른 사람일까? 복제체는 어디까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디지털 세계는 사본이 없고 모두가 원본이라고 하는데 사람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미래에는 분신술이 가능할지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본다.

 

데이빗과 에리타에 이어 브랜든은 어떤 소재로 사람을 정의할지 너무 기대된다.

빨리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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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조선 - 시대의 틈에서 ‘나’로 존재했던 52명의 여자들
이숙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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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여종에서 저 높은 왕비까지 산골 촌부에서 한양 마님까지

10대 소녀에서 여든 할머니까지, 남성들의 나라에서 한평생을 살아내고

때로는 경이롭게 운명을 넘어선 여자들

 

이 책소개를 문구를 보는 순간, 바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펼쳐 읽으며,

 

내가 쓴 그들이 후대에 어떻게 읽혀지고, 판단되어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전에 내가 과연 죽고 없는 세상에서 나의 존재가 들어날 일이 있을까부터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내가 죽고 난 이후를 어떻게 알것인가?

그러나.. 아주 옛날보다는 기술의 발전으로 나는 나의 죽음을 이후를 모르지만

나를 확인시켜줄, 인식시켜줄 방법은 아주 많아진 세상이다.

 

옛날에도 글로 인해서만 기록이 남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아주 쉽게, 인터넷 덕분에 쉽게 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SNS, 블로그 심지어 책 또한 돈만 있으면 너무 쉽게 만들고 유통시킬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난 역사란 어디서 읽은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을 어느 정도 인정한다.

과거 또한 나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포장되고, 왜곡될 수 있고,

지금의 나의 이야기도, 기록도 포장되고 왜곡될 수 있다.

것으로 나를 판단하고, 비평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글과 말이 결국 그 사람임도 인정한다.

 

시대의 틈에서 로 존재했던 52명의 여자들 또 하나의 조선을 읽으면서

 

그냥 새로운 사실을 알거나, 이 여성은 이랬구나, 아 이랬구나 라는 부분도 있었지만

내가 계속 느낀 한줄기는 기록에 의해 후대에 이렇게 존재를 들어낼 수 있구나,

그리고 그 기록에 의해서 판단되어 질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가장 큰 줄기였다.

 

역사 책을 읽을때는 야사가 궁금하거나, 그래 몰랐던 사실을 알고 싶거나, 그런 호기심이 일정 부분 작용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려고 한 것이고, 역시 내가 몰랐던 여러 여성들이 조명이 되고, 그들 또한 유명인들과 연계된 인물들 그 유명인들의 기록에서 엿볼 수 있는, 곁들어 있는 것들로 유추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연계된 유명인들에게까지 생각이 미치곤 했다.

 

500년 조선의 역사 속에서 로 존재했던 여성이 52명 뿐이였겠는가라는 생각으로

마무리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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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의 단식법
샘 J. 밀러 지음, 이윤진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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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의 단식법?

아이언맨이 생각나야 하는데.

슈퍼히어로 노래를 부르는 귀엽게 잘생긴 단신(?) 이승환이 생각났다.

나이가 보이나요?????~ ^^;;

 

이 책은 미국 뉴욕 출신의 1979년생 SF작가 샘 J 밀러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해야 하나?

2017년에 발표한 밀러의 장편 데뷔작으로 자신의 10대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책 날개에 있는 사진을 보면 뚱뚱한 것 같지는 않지만, 질풍노도시기의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청소년기에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동성애와 거식증을 소재로 한 소설책이다.

다소 민감한 소재이기도 하다... 주인공 맷의 이야기는 때때로는 페이지를 넘기기 거북할만큼 자극적인 부분도 있지만. 연민과 공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됐다.

 

맷은 어머니와 누나와 살고 있다. 맷은 학교에서 유명한 3

그런데, 그 유명한 3인은

 

“p14

바스티안, 타리크, 그리고 오트, 세 명 전부 허드슨 고등학교 축구 스타이자 학교 계급 피라미디의 꼭대기에서 모두를 내려다보는 날선 눈초리의 오만한 놈들이었다.”

 

이런 표현을 과감히 쓴 3인중 하나인 타리크이다.

 

그는 남자고, 맷 또한 남자이다. 그런데, 맷의 누나 또한 타리크를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날, 누나가 사라지고, 엄마 또한 실직의 상황에 놓이고, 맷은 누나가 사라진 이유를 찾기 위해서 타리크에게 적극적으로 접근을 했다.

 

그리고 알게된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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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감자 1
감자 지음 / 더오리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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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 전공한 감자가 방송인이 되고자 고분분투한 이야기

누구나 대학을 적성에 맞게 선택하는 것도 아니고, 적성에 맞지 않다고

학점관리가 소홀한것도 아니고, 사실 곧 닥칠 조망간의 미래를 알고 대비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싶다.

 

나 또한 이과 또는 문과를 그냥 선택했고, 전공 또한 그냥 선택했고,

직장 또한 그냥 선택한 듯 하다.

그것을 꼭 해야해 나의 꿈을 무엇이야 이렇게 목표의식과 동기가 확실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어찌 어찌 하다보니... 지금에 온 것 같다.

 

직장인 감자 또한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시작한 방송일,

정말 열약한 업무 관행 환경(?), 악덕 사장 덕분에 인생 쓴맛 제대로 본 것이다.

 

그런데 방송보다는 이 웹툰을 그리고 글을 쓴 감자는 앞으로 이 일을 하면 좋을 것 같다.

하고 있나? 그래서 이렇게 책도 나오고 ^^;;

캐릭터들을 인물이 아니 식용재료로 한 것 또한 신선했으며, 표현 또한 특징을 잘 살려

그린 그림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큰 깨닮음을 얻고 벗어나 새로운 길을 찾은 감자에게 응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나의 아들과 딸이 다 돌아가며 읽었다. 웹툰이라는 단 한마디에

17살 아들의 소감은 절대 방송일은 하지 말아야지 이런 단순한 결론에... 그저 웃지요

10살 딸아이의 소감은 엄마 저는 별로 재미없어요... 그저 웃지요. 네가 재미있으면 안되지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나는 직업군을 떠나서 20대 청춘에 굳이 내발로 겪을 필요 있을까 싶은 경험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100세 인생에 한번쯤은 짧고 굵게 경험해 보고, 얻는 것이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 감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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