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스포트라이트 생각학교 클클문고
정명섭 외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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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스포트라이트

내 인생의 스포트라이는 언제였던가. 아니 앞으로 올 것인가. 아니면 오늘인가? 매일이 스포트라이트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매일이 스포트라이트라니...

갑자기 스포트라이트의 뜻을 찾아봤다.

무대 위의 특정 부분을 조명하여 강조하거나 연기자의 움직임을 따라 조명함으로써 미적 효과나 심리적 효과를 높여 연극의 내용을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조명기구. <출처 두산백과>

이 책은 4명의 작가가 같은 공간(?)에서 있을만 한 이야기를 컨셉으로 잡아 다르지만 한 권의 책이 된다.

“내 꿈의 옥타브를 높여라“ 의 하유주는 뮤지컬 배우가 되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를 꿈꾸는 아이다.

”아이돌이 되긴 싫어“의 이한서는 춤추는 아이돌? 노래하는 아이돌? 아니면 어떤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를 꿈꾸는 것일까?

”때론 짙게 때론 은은하게“의 진초록은 드로잉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드로잉의 세계 또한 무궁무진한데 말이다.

”창작의 신“의 한정수는 와우~~ 만났다. 창작의 신을.....

이렇게 각양각색의 아이들이 한서예고에서 꿈을 키운다.

그림, 작곡, 뮤지컬, 글쓰기 일찍 진로를 결정한 아이들이 모인 한서예고에서 꿈을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최고가 되기보다 이 길을 좋아하는 내 마음을 지키고 싶어“하는 이야기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라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부모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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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필사력 - 연봉을 2배로 만드는
이광호 지음 / 라온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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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세상을 선물해준 아내에게

또 하나의 세상을 안겨준 아들을 위해“

책의 면지에 써 있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았다.

그런데 다 읽고 서평을 쓰기 위해서 책을 다시 펼쳐 보면서

다시 보는 이 문구는 이 작가가 초필사력을 통해 얻은 깨닮음에 한 줄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저자는 2018년 1월 도서관에서 독서법 책을 훑어보면서 필사 효과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날 처음 인상적인 문장을 쓰면서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 권을 정리한 기록을 보니 뿌듯했다고 한다. 그게 시작이었고 이후 여러 책을 읽고 필사하면서 자신에 맞는 루틴을 찾고. 이제는 이른 새벽 긍정 확언을 쓰고, 운동을 하고 명상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5년 전 자신과 비교할수 없을 만큼 성장한 자신을 보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나도 잠시 생각해 보았다.

내가 서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 언제인가....

거슬러 올라가 오면 아들 중학교 3년때이니깐 2020년부터다...

중3인 아들 옆에서 아들은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공부, 나는 취미 겸, 일 겸 시작한 서평 쓰기를 벌써 횟수로 5년째 하고 있다. 아직 5년을 다 채우지는 않았지만... 5년 전 나는 서평을 쓰기 위해서 500글자를 넘기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서평을 위한 500자는 5년 전보다 쉬월해졌다.

이 책을 읽고, 이제 나도 좋은 문장을 써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년 후에 이 작가처럼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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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컬러링북
켄드라 노턴 지음 / 비에이블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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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 전시회도 찾아가고, 그림 그리는 소모임도 참여한다.

어릴 적 기억에 CBS에서 주체하는 그림 대회에서 은상을 받고 전교생 앞에서 구령대에 올라가 상을 받은 기억이 있다.

출산률이 감소하던 시절은 아니라서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대표로 받았던 상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래서일까 늙어서 나의 작은 꿈이 있다. 그림 같은 시골풍경이지만 정리된 정원에서 이젤에 판넬을 걸치고 유화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날 말이다.

그래서 리버스 컬러링 북에 대한 기대로 신청했다.

전 세계가 사랑에 빠진 드로잉 컬러링 북 어떻게 채울 것인가 한참을 생각했다.

“채우지 마세요. 그리세요” 라고 말하는 책. ...

“창의력은 끝을 모릅니다 쓰면 쓸수록 더 늘어나지요”라고 말하는 책

“규칙이 없는 게 규칙입니다”라고 말하는 책

그래도 다행인 것은 무엇으로 그릴지는 말해 준다.

가장 추천하는 펜의 사이즈는 0.5mm다.

나의 상상이 그림이 되는 책이다.

그리고 그 누구도 이게 그림이 아니야라고 말할 수 없는 책이다.

리버스 컬러리북을 100% 즐기는 법

그림을 가만히 바라세요.

2. 당신을 이끄는 색을 따라서 당신만의 선을 그리세요

3. 마음이 가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따라가세요.

4. 당신은 자유로워요 어드든지 갈 수 있습니다.

5. 자, 이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을 만나 보세요.

정말이다... 딱 이대로다.

이미 그림처럼 채워진 채색 위에 나만의 상상력을 더해 그려보면 작품이 된다.

개인적으로 밝은색을 좋아하는 나는 노란색, 분홍색 같은 밝은 컬러의 페이지의

채색된 곳이 좋았다.

정해진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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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터 레인 아르테 오리지널 30
B. A. 패리스 지음, 이수영 옮김 / arte(아르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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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터 레인의 원 제목은 브레이크다운이라고 한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제목이 블랙워터레인으로 정해지면서 책의 개정판도 이름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캐시가 남편 매튜의 조언을 듣지 않고 위험한 블랙워터레인으로 차를 몰고 귀가하며 시작됩니다. 어둡고 위험한 곳에서 폭우가 내리는 날 캐시는 길가에 멈춰선 차량을 돕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다음날 그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살해 되었고 자신의 친궁ㅆ따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범인이 자신의 차량을 목격했을 거라는 생각에 공포에 떨면서도 친구를 외면했다는 죄책감과 도덕적 비난이 두러워 아무에게도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녀 또한 어머니처럼 치매의 전조증상들이 나타나면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심리학을 좋아하는 나로서 심리 스릴러는 다소 지루할수도 있지만.. 몰입감을 줄 수 있고, 소설의 원제는 브레이크다운은 고장이라는 뜻으로 자동차나 기계의 고장뿐이 아니라 사람의 정신적 고장인 신경쇠약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한다.

”왜 살인자가 당신을 노리는지, 아주 조그마한 이유라도 있다면 나도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지, 하지만 아무 이유도 없잖아, 미안하지만 얼마나 더 당신이 이러는 걸 봐야 하는지 모르겠어“

가족, 친구들 마저 지쳐가는 상황 !!!!! 더운 여름 쫄깃한 심리스릴러 한 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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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 - 상어가 무서워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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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상어한테 물러도 아파요. 아빠한테 물리면 죽어요"

이 책을 보는 순간 이 노래가 생각했다

정식 노래는 아주 귀여운 노래다


중략

한 개그맨의 위트있는 개사로 인해.. 원곡이 생각이 안날 정도가 된!!!


이 책을 보는 순간이 아이를 나 키운 내가 지인 아들이 생각났다.

이게 엄마의 본능인가 오지랖의 끝판왕인가

내 아이가 아닌데도 생각나서 이 책을 선택한 나를 보면서..

숫자로 연결하는 그림, 색칠하는 그림 다양한 그림을 색칠해 볼수 있어서

아이와 한참을 할수 있는 워크북 형태이다.

어릴적 나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과도 필수적으로 했던 것들이다.

상어놀이북 책은 아이와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아이의 두뇌 발달은 위해서

꼭 함께 하길 권한다.

몸으로 놀아주기 힘들어요 하는 아빠, 엄마가 있다면

이 책으로 손가락으로 사부작 사부작, 입과 손만 이용하면 어떨까 싶다.

아기상에게 물리면 아파요. 라며 노래를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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