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꺼내 먹는 자본주의 - 화폐와 금리부터 부의 축적 원리까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자본주의 수업
더나은삶TV(채수앙)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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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3분 꺼내먹는 자본주의”  “부의 궤적”을 알면 ‘부의 축적’이 보인다.

앞서가는 자본주의 어른이 되기 위한 필독서

 

개인적으로 프롤로그에 아주 자신있게 써 있는 내용이 마음이 들지 않았다.

남의 것은 별루다, 내 생각이 맞다. 같은 프로플로그의 첫장이 그래 너는 얼마나 잘 썼나 보자라는 심정으로 읽었다.  당당함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그런 당당함 속에 겸손이 묻어 있는 글이 있는가 하면 오만이 묻어 있는 글이 있다.

한장 한장.. 읽으면서 나의 생각이 경솔했음을 알았다.

처음에는 솔직한 자신의 생각이었고,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썼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정말 제목처럼.. 3분에... 짧게 짧게.. 끊어 읽을수 있게 나에게 경제 지식을 심어 주고 있었다.

 

경제를 공부하는 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공부하는 것이라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정말. 어렵고도 어렵다.  

part1 에서는 자본주의의 시작을 이해하는 3분

part2 에서는 자본주의와 회폐를 이해하는 3분

part3  자본주의 경제구조를 이해하는 3분

part4 자본주의의 투자 전략을 이해하는 3분

part5 자본주의의 성공 마인드를 이해하는 3분

part6 자본주의에서 부의 추적 원리를 이해하는 3분

 

 6파트로 아주 쉽고 간결하게 잘 정리해 놓았다.

이 책을 한번이 아닌 자주 틈틈히 가까이에 두고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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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웹소설을 말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이융희 지음 / 요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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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오는 궁금증!!!

 

웹소설을 가르친다니???? 이게 가르칠 일인가??. 웹소설은 다른가? 라는 의문이 먼저 들었다.

종이책과 모바일이라는 도구(?) 차이로 무언가 달라야 한가 라는 생각이 제목을 보고 먼저 들었다.

이융회 작가는 문화연구자, 2006년 소설 마왕성 앞 무기점 을 출간 이후 장글 관련 글을 쓰고 있다. 한국판타지 소설의 역사와 의미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는 이력을 보고 판타지 소설에 대한 진심이 있는 분 정도로 쉽게 생각했다. 

 

그동안 쓴책, 발표한 논문 과 다양한 연구와 글쓰기에 진심이신 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기 없는 작가가 웹소설 강사가 되기까지 라는 프롤로그에서 일부분 PC통신 천리안을 언급하는 부분에서는 감히 동질감도 느껴졌다.

 

다양한 특강 자리에서 문화연구자라고 소개한다는 작가는 본캐와 부캐를 오가며 쉼없는 작품 활동을 한다고 한다. 

 

웹소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라는 이 책으로 웹소설이라는 낯선 세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원하다는 소망도 간절하게 느껴졌다.

 

1장 무엇을 웹소설이라고 할까?

2장 웹소설은 어떻게 그리칠까?

3장 웹소설 고전은 왜 읽어야 할까?

4장 웹소설 교육을 위하여

 

닫는글에 웹소설을 가르칠 때 생각해야 할 것들

 

일목요연한 목차와 정리 나도 앞으로 웹소설을 써 볼수 있을까 생각했다.

 

이융희 작가의 다음책을 빨리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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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요괴상점
기구름 지음 / 씨엘비북스(CLB BOOKS)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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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요괴상점, 기구름, 책 표지 다 끌림이 있었다.

한성요괴상점은 요괴를 잡고 이물을 모으면서 조선을 구한다는 모험이야기지만 

마음과 존재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친구들의 성장소설이다.

 

 

작가소개를 보면 다양한 필명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네편의 시인으로 등든을 했고.  대한민구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도 수상하셨고. 기구름이라는 필명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한다고 한다.

기구름은 웹툰 조선홍보대행사에서 사용한 18세기구름을 이라는 필명에서 18세를 지운 이라고 한다. 이 얘기를 찾아보면서 알게되고 조선홍보대행사를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평소 웹소설을 보지 않았기에 종이책이 이 작가분을 뵙는 처음 책이다.

한성요괴상점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즉시 1위 책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160만 뷰 나왔다고 한다. 어떤 매력이 있길래...

 

그런데 아마도 많은 역사중 가장 사건 사고가 많았던?????? 조선을 판타자의 세계로 그려냈다는 것이 한성요괴상점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조선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인 모습으로 드러나게 하고 싶었다는데...

 

요괴 전문가 곽재식 선생님이 추천사도 인상이었다. 책을 집필하기 위해서 하는 많은 공부와 자료수십... 작가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다시 한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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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함께
김효정.이상민 지음 / 뉴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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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가의 평대를 차지하고 있는 책이다. 보자마자 신청했다.

GPT와 함께, 그래 함께할 챗GPT 궁금했다.

김효정 저자는 소프트웨어를 공부하였고, GPT를 사용해 보고 뛰어난 성능에 놀랐다고 한다

그래서 챗GPT를 공부하기 마음을 먹고 이 책을 기획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이 집필한 이상민이라는 전자는 이책의 맞춤 저자이지 않을까 싶다.

이 두사람이 함께 쓴 공대생이 바라본 챗GPT는 어떻게 쓰여 있는지 궁금했다.

크게 PART 1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 PART 2에서 챗GPT를 이용하는 방법

PART3우리에게 주어진문제 Part4 초거대AI가 불러온 미래 4파트로나눠

각각 챗GPT에 대한 글을 작성했다.

그런데 놀라운것은 이 초안을 챗GPT가 작성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직업상 저작권에 대한 생각은 내가 전적으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출판사의기획원고와투고원고를의 차이를 아는가?

GPT의소유권자가누구인가와같은맥락이다.


출판사에서상업적용역이듯.

기획한 내용을 저자라는 이름에 계약자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고 원고를 만들어 가는 과정과 다름없다.

저자를 발굴할 경우에는 출판사가 심지어 가르치고 육성하는 것이다.

GPT 초안 작성과정이다 그렇지만 결국 사람이 해야 하는 것

다시 출판으로 얘기하면 출판사의기획원고는단독의저자에것이라할수없기에....

교과서, 수험서, 실용도서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획원고는 건들지 않는다.

그런데 가끔 그림동화책에 붉어지는 사건들.... 단순히 계약의 문제일뿐일까?

기획원고 또한 출판권설정계약서라는 문장으로 저자의 권리인양 형식을 갖추지만

기획원고는 출판계의 불문율로 출판사 소유의 원고이다.


출판사가 계약자에게 용역을 맡낀 기획원고임을 알아야한다.

혼자 모든 것을 다 써 출판사에 보내 출간여부를 살펴달라는 투고원고가 아니다.

GPT가 작성한 원고의 소유권은 그것을 시킨 사람이다. 라고 하였다 그렇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기획원고는 회사의 원고이듯이 말이다.

그리고 챗GPT의 문제점 또한 그리고 앞으로 흐름을 잘 정리해 놓았다.

경제학자가 쓴 챗GPT가 아니라 공대생이 쓴 챗GPT눈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그들은 알고 있다.

GPT의 한계와 위험성, 기술의 한계를 말이다.

하지만 장밋빛처럼 그리는 경제학자의 경제논리에서

GPT가 그렇게 무한히 성장하며 행복할 수 있는 분명히 생각해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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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오는 건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야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이경옥 옮김 / 빚은책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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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오는 건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야” 제목에서 끌림이 있었던 책

 

일본 서점 대상 2위에 오른 작품이라니 궁금했다. 일본인의 감성이 나만의 색으 찾는 당신에게 전하는 수채화처럼 맑고 따스한 응원

 

 

1장 금붕어와 물총새, 2장 도쿄 타워와 아트센터, 3장 토마토 주스와 버터플라이피, 4장 빨간 귀신과 파란 귀신 4개의 장으로 구성된 너에게 오는 건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야.

 

호주 멜베른에 교환  학생으로 온 일본인 여자 레이와 멜버른에서 어려서 부터 살고 있는 일본인 남자 부의 사랑이야기. 둘은 유리씨의 바베큐 파티에서 만나 서로 첫눈에 반하게 되고

레이가 일본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기한이 정해진 연예를 한다. 부는 이런 기한이 정해진 연예를 하면서 사랑하는 레이를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 그림을 그려 달라 친구 잭에게 부탁한다.

이 친구는 이 그림으로 유명해 진다.

 

책에 등장하는 그림이 바로 에스키스다 이 그림은 모든 이야기에 등장한다. 이 에스키스라는 하나의 그림이 4편의 글에 등장하면서 이 모든 것들이 에필로그에서 어떻게 정리되는지 끝까지 읽어야 알수 있는 매력적인 소설이다.

 

“오는 건 그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야. 불가항력이라서 그 사람이 아닌 사람에 휘둘리는 거지.

그러니까 옆에 그이가 있어도 사랑이 가면 끝. 거꾸로 그이가 없어도 사랑이 여기에 있는 한은 끝나지 않아.”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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