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쓰는 비즈니스 어휘 200 - 판교 사투리부터 한자어까지 일잘러를 위한 어휘력 특강
이승화 지음 / 문예춘추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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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쓰는 비즈니스 어휘 200
🖋️이승화
📄문예춘추사

혹시 판교 사투리 들어보셨나요?

저는 일하면서 이 정도로는 들어본 적 없어서
인터넷에서만 쓰는 밈 같은 말인 줄 알았어요😂

근데 책을 읽어보니까 생각보다 실제로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더라고요

실제로 회사에서 다들 알아듣고 다음 업무 얘기하고 있는데 나만 속으로 “그게 무슨 뜻이지…?” 하면서 검색하고 있으면 민망할 것 같아요😂

저는 알앤알, 레슨런, 피저빌리티 같은 단어들을
이 책에서 처음 들어봤어요😅

처음에는 왜 이렇게 어려운 말을 쓰지 싶었는데
읽어보니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그냥 뜻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함께 설명해줘서 이해하기도 훨씬 수월했어요

사회초년생이나 입사를 준비하는 분들은 필수이고
업무 용어가 낯선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더 빨리 회사에 적응하고
모두모두 일잘러가 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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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너였으면 좋겠다 - 꼬순내 폴폴 나는 사랑의 기록들
최태현 지음 / 클랩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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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너였으면 좋겠다
🖋️최태현
📄클랩북스

강아지를 떠나보낸 후 가장 후회되는 건

더 많은 사진을 찍어두지 못한 것,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이다.

최태현 작가의 에세이를 읽으며
몇 년 전 떠나보낸 강아지가 생각났다.

영상에서 느껴지던 다정함은 글 속에서도 그대로 전해졌고,
중간중간 담긴 강아지 사진들은 책장을 넘기는 내내 미소 짓게 했다.

나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 유치원에서 일했던 적이 있다.

하루에 천 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잘 찍는 비결을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특별한 기술은 없었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표정,
나를 바라보는 눈빛을 놓치지 않으려 했을 뿐이었다.

작가님은 좋은 사진에는 사랑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읽으며 그 말에 깊이 공감했다.

결국 좋은 사진은 잘 찍은 사진이 아니라,
사랑한 만큼 담기는 사진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금 곁에 있는 강아지를 조금 더 오래 바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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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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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 이치조 미사키, 김윤경
📄 모모

이 책은 『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의 후속작으로,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던 아야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전 책에서는 차갑고 거리감 있는 인물로 느껴졌던 아야네가 이번에는 다르게 보였다.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실은 속은 훨씬 따뜻한 사람이었다.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감정이나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풀리면서 인물을 다시 보게 되는 느낌이 있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비하인드를 알게 되면서 더 흥미롭게 읽혔다.

몰입감이 좋아서 영화로 어떻게 표현될지도 기대되는 이야기였고 🎬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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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인류학 - 신화와 문화로 살펴보는 죽음과 삶의 풍경
이경덕 지음 / 원더박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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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인류학
🖋️이경덕
📄원더박스

죽음에 대한 이야기일 줄 알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죽음 이후’, 사후세계에 더 초점이 맞춰진 책이었다 ☁️

그래서 삶과 죽음 자체에 대한 고민을 기대했다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고,
오히려 죽음 이후의 세계나 개념들이 궁금한 사람에게 더 잘 맞는 책이다.

책 안에는 윤회, 신, 그리고 그리스 신화까지
다양한 문화와 시선에서 바라본 죽음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부제인 *“신화와 문화로 살펴보는 죽음과 삶의 풍경”*이라는 말이 꽤 잘 어울린다.

특히 죽음과 관련된 신화들을 풀어내는 방식이 신선했고,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흥미가 붙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당연하게 해오던 제사라는 행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제사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산 사람의 욕심은 아닌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 인상 깊었던 문장들

p. 47 오늘날 죽은 자의 집도 아파트를 닮은 납골당이 대세가 되었다. 이렇듯 죽음은 삶을 닮아 간다.

p. 90 죽은 자를 대상으로 한 의례에는 죽은자 보다는 산 자를 위하는 마음이 더 크게 담겨있는 것 같다.

P. 160 자신과 함께 울고 웃으며 정답게 지내던 사람들이 지옥에 있다는 사실을 천국에서 알게 되었다면, 과연 그곳은 천국이 맞을까?

p.185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에는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이 있다

가볍게 읽기보다는 생각이 조금 더 많아지는 책이었다.
죽음을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
그 이후와 인간의 태도를 돌아보게 만드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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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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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 이치조 미사키, 김윤경
📄 모모

주인공 아야네는 ‘철의 여인’이라고 불릴 만큼 차가운 성격인데,
발달성 난독증이 있어서 글을 잘 읽지 못하지만 노래는 굉장히 잘 부른다.

하루토는 시를 잘 쓰는데
“봄의 노래” 이름 뜻처럼 글을 감정적으로 잘 쓴다.

이 둘이 아야네의 제안으로 같이 노래를 만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서로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중간에 한 번 이별을 겪지만 다시 만나게 되면서
관계가 조금 더 깊어지는 느낌이다.

이제 좀 잘 풀리나 싶을 때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뒤 내용은 스포라서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다 🤐

전체적으로 일본 감성 특유의 약간은 오글거리는 느낌이 있지만
그게 또 계속 읽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했다.

스토리 자체는 꽤 탄탄해서 영화로 제작된 것도 이해가 됐다 🎬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이야기가 뭉클하고
슬퍼서 눈물 날 뻔 했다.
2편인 내가 마지막으로 쓴 노래도 얼른 읽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영화같은 스토리를 좋아하시거나
일본 특유의 몽글몽글한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ofanhouse.official
@momo.fiction
@ekida_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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