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너였으면 좋겠다🖋️최태현📄클랩북스강아지를 떠나보낸 후 가장 후회되는 건더 많은 사진을 찍어두지 못한 것,그리고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이다.최태현 작가의 에세이를 읽으며몇 년 전 떠나보낸 강아지가 생각났다.영상에서 느껴지던 다정함은 글 속에서도 그대로 전해졌고,중간중간 담긴 강아지 사진들은 책장을 넘기는 내내 미소 짓게 했다.나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강아지 유치원에서 일했던 적이 있다.하루에 천 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는데,사진 잘 찍는 비결을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지금 생각해 보면 특별한 기술은 없었다.그저 내가 좋아하는 표정,나를 바라보는 눈빛을 놓치지 않으려 했을 뿐이었다.작가님은 좋은 사진에는 사랑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읽으며 그 말에 깊이 공감했다.결국 좋은 사진은 잘 찍은 사진이 아니라,사랑한 만큼 담기는 사진인 것 같다.이 책을 읽고 나니지금 곁에 있는 강아지를 조금 더 오래 바라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