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너였으면 좋겠다 - 꼬순내 폴폴 나는 사랑의 기록들
최태현 지음 / 클랩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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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너였으면 좋겠다
🖋️최태현
📄클랩북스

강아지를 떠나보낸 후 가장 후회되는 건

더 많은 사진을 찍어두지 못한 것,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이다.

최태현 작가의 에세이를 읽으며
몇 년 전 떠나보낸 강아지가 생각났다.

영상에서 느껴지던 다정함은 글 속에서도 그대로 전해졌고,
중간중간 담긴 강아지 사진들은 책장을 넘기는 내내 미소 짓게 했다.

나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 유치원에서 일했던 적이 있다.

하루에 천 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잘 찍는 비결을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특별한 기술은 없었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표정,
나를 바라보는 눈빛을 놓치지 않으려 했을 뿐이었다.

작가님은 좋은 사진에는 사랑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읽으며 그 말에 깊이 공감했다.

결국 좋은 사진은 잘 찍은 사진이 아니라,
사랑한 만큼 담기는 사진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금 곁에 있는 강아지를 조금 더 오래 바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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