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필사📙김동완 지음📗양양하다✍🏻“오늘의 태도로 내일을 읽는 시간”“흔들리는 시대에 나를 바로 세우는 문장들”책의 머리말에 쓰여 있는 문장이 마음에 와닿는다.주역은 오래된 책이다. 처음 “주역”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읽기 어려울 것 같아 걱정을 했다. 한자를 제대로 읽을 수 있어야 뜻도 알고 전하고자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테니까.“주역필사 / 김동완”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필사책이다.동양철학의 최고 권위자 김동완 교수가 64괘에서 건져 올린 삶의 문장들을 모아놓았다. 여기서 괘라는 말도 생소하다. 인간은 괘를 통해 천지간의 음양 변화와 기운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으며, 그 변화가 인간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통찰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의 문장들은 짧아서 읽기 쉽지만 뜻을 바로 이해하기는 좀 어렵다. 하지만 그날 그날 나에게 와닿는 문장을 필사하며 오늘의 사유를 읽어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바쁜 일상에 주역필사를 하면서 문장이 자신의 마음 속에 머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앞이 막혀 보여도 그 속에 길이 있다.막 솟아오른 새싹은부딪히고 휘어지며 자리를 잡아간다.둔은 이 불안정함을 두려워 말라고 한다.흐트러짐은 시작의 일부이고,시작은 완전하지 않다.중요한 것은’지금의 형태‘가 아니라’지속하는 의지‘다.속도를 내기보다 멈춤과 움직임을 오가며나만의 리듬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앞이 보이지 않을 때야말로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분명해진다.혼란은 방향을 확인하게 하고,어려움은 마음을 단단하게 만든다.흔들림은 멈춤이 아니라 방향을 잡아가는 일이다.📖기다림은 믿음을 가지고 있어 빛나고 형통하며,바름을 지키면 큰내도 건널. 수 있다._기다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라 내면을 다지는 시간이다.📖빛을 잃지 않기밝음은 혼자 빛나는 것이 아니라, 이어지고 전해질 때 비로소 힘이 된다.밝음은 곧게 붙들 때 힘이 되고, 유순함을 기를수록 길은 오래간다.오늘의 사유 나는 무엇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는가.지금 내 안에서 꺼지지 않고 있는 빛은 무엇인가.나는 부드러움으로 나를 지키고 있는가.#도서협찬#주역필사 #김동완#양양하다 #주간심송필사단
#도서협찬⭐️생각하는 십 대를 위한 철학 노트⭐️📘서정욱 지음📙싸이클 펴냄_질문이 중요해진 AI시대_철학에서 해답을 찾다_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철학 이야기아들과 함께하려고 읽기 시작했는데 중학생이 된 아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엄마가 먼저 필요한 부분 필사하고 아들에게 전해주려고 한다.이 책은 철학자들에 대한 설명과 그들이 남긴 말들을 짧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그들의 말을 여러번 읽어보고 한 줄 따라써보며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에 좋다. 또한 책에 주어진 질문을 읽고 질문에 대해 철학 한 문장과 함께 고민해보며 내 생각을 차분히 적어 볼 수 있다.인생에 대해 고민한 철학자들의 문장을 읽고 필사하면서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필사는 읽기, 쓰기, 생각하기를 한 번에 키워 주는 공부라고 한다. 잠깐이지만, 책 속에 철학자들의 문장을 필사하면 언어능력과 사고력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오늘의 철학 한 줄“휴식은 철학의 어머니다”_철학은 삶의 필요나 생존을 위한 활동 속에서가 아니라, 위험에서 벗어난 여유 속에서 탄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홉스는 이러한 이유로 “휴식은 철학의 어머니”라고 말했습니다.📖도덕적 행동은 결과보다 동기가 더 중요하다.#철학필사#생각하는십대를위한철학노트#서정욱 #싸이클출판사@ekida_library @cycle_book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김지혜 📗오팬하우스요즘 청년들은 취업, 직장생활이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 그런 고민들이 담겨 있을 것 같아 관심이 생겨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김지혜” 를 읽게 되었다.전작인 “책들의 부엌”이라는 책이 작가의 말에 의하면 독자들에게 책읽기가 위로와 의미를 건네는 작품이라면 이 책의 이야기는 글쓰기가 전하는 위로와 의미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한다.제목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중고신입”이라는 단어였다.경력은 있지만 다시 신입이 되어버린 윤슬.신입도 아니고 경력직도 아닌 어딘가 애매한 중고신입인 윤슬이 다니던 회사의 잡지가 폐간되어 계열사인 운화백화점에 입사한다. 윤슬은 회사에서 겪는 부당함과 인간관계 속에서 좌절하지만, 자신만의 삶을 다시 돌아본다.운화백화점에서의 ‘구름프로젝트’ 부분은 팀원들과 함께 ‘구름’을 연상하며 아이디어를 서로 확장해가는 모습들에서 읽어내려가는 나도 한 팀원인 것처럼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서는 맞장구를 쳐가며 흥미롭게 읽었다. 또한 글쓰기 모임에서의 윤슬이 처음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읽어내려가는 부분은 감동이고 인상깊었다.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삶에 정해진 속도는 없고 실패를 겪더라도 그 경험은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남는다.그리고 개인적으로 하늘을 보며 매일매일 다른 구름들을 촬영하는게 너무 좋은 나는 작가님의 광교에 위치한다는 “구름산책” 서점에 언젠가 기회가 되면 방문해보고 싶다.@ofanhouse.official@hanki_books@ekida_library#도서협찬 #중고신입차윤슬이야기를시작합니다 #김지혜#책들의부엌 #신간소설
📚세계척학전집_훔친 심리학 편📙이클립스📘모티브⭐️『세계척학전집 – 훔친 심리학 편』은 ‘심리학’을 당연한 진리로 받아들였던 우리의 태도에 조용히 질문을 던진다.요즘은 누구나 한 번쯤 MBTI 검사를 해 보고, 심리테스트를 해보며 공감하고, 결과에 대해 신기해 하며, 성격 유형에 따라 사람을 이해하려 한다. 맹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기하기도 하고 맞는 것 같기도 해서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였던 것 같다.이 책을 읽으면서 심리학은 ‘완성된 정답’이 아니라 여전히 수정되고 발전 중인 학문이라는 점을 알게 된다.그리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며 오히려 심리학을 더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의심하는 태도’를 가르쳐 준다.또한 과학이라고 해서 무조건 진리는 아니며, 많은 이론은 시대적 맥락 속에서 만들어진다고 말한다.심리학에 관심 있는 분,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싶은 학생, 심리 테스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바꿀 수 없는 것이 아니라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미움받을 용기>- 아들러 심리학 해설서-📖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사람들은 믿을만하다.세상은 안전하다.📖누군가의 생각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의 관점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관점에서도 사물을 바라봐야 한다.<바른마음>📖비난하지마라, 비평하지마라, 불평하지마라.솔직하고 진심어린 인정을 하라.< 사람을 다루는 기본원칙 >
📚구원에게📗정영욱📙부크럼🌈“그저 존재만으로 구원이 되어 준 나의 삶, 사람, 사랑에게”<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에서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다정한 메세지를 전했던 “정영욱”작가의 <구원에게>를 읽게 되었다. 이번에도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전작과 비슷한 느낌일거라 생각했는데 표지 색감부터 화려하고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내용도 날것 그대로를 드러내는것 같아서 신선하고 그들의 사랑이 안타깝기도 하고 공감도 되고 솔직함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그런 관계 안에서 우리를 살리는 것은 거대한 무언가가 아니라 아주 작고 사소한 다정함이라고 말한다. 사랑을 표현하는 단어들과 대화들이 놀랍기도하고 그동안 나는 어떤 사랑을 해왔는지, 존재만으로도 구원이 되어 준 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사랑은 곧 과거에 대한 이해이고, 과거를 이해하는 일은 기억을 발효시키는 행위에 가깝다.📖되어가는 걸인지하지 못한 채로 기적적 순간을 거듭해 마침내 운명이란 문명이 세워지리라.언젠가의 기억과 마음, 만남은 참으로 혼탁했지만 그럼에도 결국 나아가리라, 살아가리라.흘러가리라. 맞이하리라.삶은 결국 어떤 형태로든 이겨내는 힘을 지녔다.📖나는 믿는다.내가 건네는 모든 감정의 이름은 결코 타인의것에 뒤지지 않는다고.📖사랑은 정의된 단어가 아니라말보다 한발짝 앞서 가닿는무언가였을지도 몰라.📖사랑을 하면 그를 닮는다.아니,사랑을 하면 내가 닳는 것이다.📖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세계를 사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