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공허에 대하여📙토마스무어 지음📗박미경 옮김📘한국경제신문 출판사이 책에서 토마스 무어는 “공허(emptiness)”를 단순한 결핍이나 허무의 공간이 아니라, 삶이 숨 쉴 수 있는 여백이자 내면의 지혜가 깃드는 장소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그는 동·서양의 영적 전통, 우화, 일상 경험들을 섞어 공허가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왜 우리가 그것을 두려워하거나 회피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공허가 있어야 새로움이 들어올 공간이 생기며, 과잉 충만은 그것을 막는다고 말하며, 정적과 침묵 속에서 우리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제공하자고 제안한다.책을 읽으면서 대화를 하면서도 순간의 정적이 어색하고 힘들 때가 있는데 그런 순간조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고 침묵, 명상 속에서 내면을 들여다보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 많이 채우려고 욕심부리지 않고 주어진 삶에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조금씩 비워나가는 삶, 여백의 미를 즐기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국경제신문출판사 @hankyung_bp 에서 도서제공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