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 - 스콧 피츠제럴드는 ‘이렇게 글을 씁니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래리 W. 필립스 엮음, 차영지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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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심송 필사 챌린지_리뷰💚

📚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
📕F.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래리 W. 필립스 엮음
📗차영지 옮김
📘스마트비즈니스 펴냄

스콧 피츠제럴드는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내 인생은 글쓰기를 향한 열망과 이를 방해하는 온갖 상황이 만들어낸 투쟁의 역사다!“

🪻스마트비즈니스 @smartbusiness_book 에서 도서제공 해주셨습니다.
💚주간심송 @jugansimsong 분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스콧 피츠제럴드
미국의 소설가. 1896년에 태어나 20세기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화려하고도 향락적인 재즈시대의 아이콘이다.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던 그는 1925년 <위대한 개츠비>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며, 오늘날까지도 20세기 미국 소설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
이 책은 전에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었던 “헤밍웨이 글쓰기의 발견“과 짝꿍책이며, 피츠제럴드가 글쓰기에 관하여 남긴 의견과 통찰을 모두 담고 있다.
두 사람의 관점은 달랐지만, 동료로써, 친구로써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피츠제럴드는 문학 세계에 깊이 몰두하며 동료들, 편집자들, 친구들, 그리고 딸 프랜시스 스콧 피트제럴드에게 자신의 문학과 삶에 대한 편지를 보냈다.

책을 읽으면서 그의 글쓰기에 대한 기술과 창작의 고통과 좌절감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작품에 대한 그의 철학에서 굉장히 자신감이 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과감하게 자신을 ‘문학적 도둑’이라 칭하면서 위대한 작가의 글을 자신의 작품에 녹여가며, 어디에서든 배움을 얻었다.
이 책을 글을 쓰려고 하는 작가들이 읽는다면,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는 과정’이라는 그의 말을 새겨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만의 온전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
메모부터 시작하는 거야.
아마 아주 오랫동안 메모해야 할지도 몰라.
무언가 떠오르거나 기억이나면,
반드시 적절한 자리에 적어둬야해.
생각이 났을때 바로 적어둬.
나중에 다시 떠올리면
처음처럼 생생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 쉴라 그레이엄에게 , 1940

📖
좋은 작품은 저절로 써지는데, 별로인 작품은 억지로 써내야해.
-헤럴드 오버에게, 1935

📖
지나치게 날카로운 재치는 철저하게 배제했습니다.
제 가장 큰 약점이었거든요.
때로는 냉소적 웃음을 자아내게 하지만,
결국 작품을 산만하게 만들어서 망가뜨리더군요.
이번 작품에는 그런 요소를 전혀 남기지 않았습니다.
- 어니스트 보이드에게 ,1925 -

📖
내가 <위대한 개츠비>에서 실제로 덜어낸 부분과 감정적으로 걷어낸 것만으로도, 또 한권의 소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인히스온 타임 > P.156

📖
글쓰기에 대한 제 이론은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자신이 속한 세대의 젊은이들과 다음 세대의 비평가들 그리고 후대의 교육자들을 위해서 글을 써야 합니다.
-출판유통협의회에 보내는 편지, 1920-

📖
훌륭한 글쓰기는 깊은 물 속에서,
오래 숨을 참으며 헤엄치는 일과 같다.
-무너져 내리다-

📖
살면서 준비한 모든 자질은 소설가가 되기 위한 것이었어. 그것들은 엄청난 분투 끝에 얻어진 거였지. 엄청난 정신적 분투를 거치며 얻어진 것이기도 했고, 어떤 직업에서든 잘 해내기 위해 치러야 할 엄청난 희생과 함께 얻어진 거였어.
-젤다 피츠제럴드에게,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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