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란을 다스리는 철학의 문장들 - 2,500년 변치 않는 지혜를 새기기 위한 필사노트
제갈건 지음 / 클랩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의 소란을 다스리는 철학의 문장들
📘제갈건
📙클랩북스

🌿클랩북스 @clabbooks 에서 도서제공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500년 변치 않는 지혜를 새기기 위한 필사노트.
⭐️한 문장을 백 번 쓰면 그 말은 나의 일부가 된다.

대문호들의 고전 명작들 속 문장들, 유명인의 인상적인 말들은 자주 필사해봤는데 어렵게만 느껴지는 동양철학 , 공자,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주역 등의 문장들은 처음 필사하게 되었다.
작가님의 노력으로 동양 고전의 글들이, 그 속에 담긴 지혜들이, 우리 삶에 순간 순간 떠올라 적용될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셨다. 그리고 선현들의 말씀을 매일매일 그 날에 맞춰 읽어볼 수 있게 일주일로 나누어서 편집해 놓았다.
주의 시작인 월요일엔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는 논어,
인생에 비유했을 때 유아기 정도에 해당하는 화요일엔
배움으로 채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맹자,
한 주의 중간인 수요일에는 균형과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중용과 대학을,
그 동안의 루틴들이 깨지지 않게 목요일엔 한비자,
지난 4일을 잘 살아낸 금요일은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같은 날로 모든 사람이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꾼 인물 묵자,
여유롭고 평화로운 소풍같은 날을 바라면서 토요일엔 장자,
변화하는 일주일의 시작이자 끝인 일요일엔 스스로 마음을 차분히 할 수 있는 주역계사전을 필사할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찾아 읽어보며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필사하며 글을 마음에 가득담고 필요한 이들에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마음이 복잡하고 다스리고 싶을 때 찾아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
배움이란 산을 쌓는 것과 같다.

배움이란 비유하자면 산을 쌓는 것과도 같다.
마지막 한 삼태기를 완성하지 못하고 그만 두더라도 내가 그만 두는 것이다.
또 배움이란 비유하자면 땅을 고르는 것과도 같다.
비록 한 삼태기를 부어서 나아가더라도 내가 나아가는 것이다.

-<자한>

⭐️
누구도 나를 대신하여 배워주거나 깨달아 줄 수 없습니다.
배움이란 내 삶에서 선택과 결정의 주체는 언제나 나 자신임을
알아나가는 과정입니다.
또 배움이란 내가 내린 선택과 결정의 책임 역시
언제나 내게 있음을 깨달아 나가는 과정입니다.

⭐️
결코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님을 아는 것
인은 사람의 편안한 집이고
의는 사람의 바른 길이다.
편안한 집을 비워둔 채 거처하지 않으며
바른길을 버려두고 다니지 않으니 불쌍한 노릇이다!
-이루상-

⭐️
나로부터 나온 것은 나에게 돌아온다.
경계하고 경계하라.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간다.
-고자상-

⭐️
삶은 나답게 살 때 가장 편안하다.
하늘이 명하신 것을 일러 본성이라 하고
본성을 따르는 것을 일러 도라 하며
도를 갈고 닦는 것을 일러 교라 한다.
-중용-

#도서제공 #클랩북스 #마음의소란을다스리는철학의문장들 #제간건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2차필사 #리뷰 #필사 #텍스트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