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선택삭제
글제목 작성일
북마크하기 이런 책은 처음이다! 수고양이의 자서전이자 크라이슬러의 전기이자, 자서전/교양소설/성장소설이라는 장르 자체를 파편화된 내러티브를 통해 풍자하는 소설. 사람이었다면 자기애에 가득찬 무어는 완전 짜증나겠지만 고양이니까 봐준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수고양이 무어의 인생관>
2022-12-11
북마크하기 많은 작가들이 이 책을 사랑하는 이유를 알겠다. 일상에서 특별함을 찾을 수 있었달까. 오늘 나도 발저처럼 작지만 세심하게, 세상을 관찰하면서 학교 주변을 걸어봤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산책자>
2022-11-12
북마크하기 문학사에서의 위치는 인정. 하지만 너무 시야가 좁은 소설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과 천성 때문에 내면을 조망할 줄 밖에 모르는 소년의 이야기. 본인은 사람들의 찬사를 멀리하고 찐 예술을 좇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사회에 수용되는 법을 못 배운 것 뿐 아닌가... (공감1 댓글0 먼댓글0)
<대산세계문학총서 017 안톤 라이저>
2022-11-01
북마크하기 충격적이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끔찍하고 잔인한 세상 앞에 그냥 무덤덤한 쿠라셰가 너무 슬프기도 하고. 여성을 억압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 쿠라셰의 삶이 멋지면서 여성주의 글은 아니지만 여성주의적으로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사기꾼 방랑 여인 쿠라셰의 인생기>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