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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한편한편 읽고나서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단편 소설집. 정보라의 이(異)세계가 너무 익숙한 이유는 이 세계와 너무 닮아있어서겠지? 자본주의와 가부장제 사이에서 뒤틀린 괴물들과 홀로 마주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공감0 댓글0 먼댓글0)
<저주토끼 (리커버)>
2023-01-06
북마크하기 김보영 소설은 SF의 본질을 꿰뚫는다. 우리에게 익숙한 세상, 당연한 규칙들을 낯설게 만들어 버리니까. 하루에 한 작품씩 아껴 읽었다. 한 작품마다 생각하고 음미할 시간이 필요해서. (공감0 댓글0 먼댓글0)
<다섯 번째 감각>
2022-12-20
북마크하기 잠깐 누군가의 꿈을 엿본 것 같다. 오늘 하루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아마도 나를 위해 열심히 썼다는 박서련 작가의 솔직담백한 말로 시작해서, 최산호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며, 주인공들을 따라 피식 웃기도 하고 황당해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했더니 한결 행복하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2022-09-20
북마크하기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지구는 연결되어 있고, 오늘의 이상 기후는 내일의 재난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는 책. 흥미진진한 이야기. 암울한 미래 앞에 젊은이들이 느끼는 불안과 무망감까지 잘 포착해냈다고 생각함. (공감1 댓글0 먼댓글0)
<기후변화 시대의 사랑>
202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