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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단단해지는 중입니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라이더가 전해주는 짱짱한 마음 근육 생성기
김영미 지음 / 혜윰터 / 2021년 7월
평점 :
마음속의 열정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김영미 작가님의 나이를 알고서 깜짝 놀랄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로 인한 두번 사고로 수술과 재활을 한 후에도 자전거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는 미련함도 보았지만 그 작가님의 도전하는 열정이 부럽기도 했다.
여행에서 찾을수있는 것과 함께 하는 동료들의 만남의 기쁨있다.
이 책속에 삶의 열정이 가득 담겨있다. 에세이가 삶의 지표를 만들어주는 책인듯 하다.
자신만의 인생 후반을 시작하는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점점 단단해지는 중입니다."
우리들의 삶도 더욱 단단하게 잡아 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속으로
운명처럼 찾아오는 것이 있는 것 같다.
18P 오늘 나는 하루치 두려움을 덜어냈을 뿐이다.
26P 끊임없이 반복하는 무한의지, 그것이야말로 초보를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라 걸 잊고 있었다.
36P 드디어 오롯이 혼자가 되었다.
61P 극히 평범한 일상에서도 더없이 행복을 느끼는 요즘이다.
점점 단단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57P 하지 못할 이유가 백가지 있어도 해야할 이유가 단 한가지라도 있으면 일단 시도햐야 후회가 없다.
105P 늘 낯선 것은 예정되지 앉고 예측할수 없지만 설렘이 있기에 즐겁다
나에게 찾아온 오롯이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134P 여행 길에 예기치 않은 상활을 만나면 그때마다 유연하게 대처하면 된다.
여행은 오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내일도 모레도 계속될 것이다.
208P 만약 그때의 내가 지금 내 모습을 보다면 행복하게 잘 늙어가고 있다고 좋아하려나,
내가 지금의 내 모습을 사랑하는 것 처럼.
삶의 속도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236P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262P 두려움은 아마 자전거를 타는 내내 짊어지고 다녀야 할 일부분일지도 모르겠다.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훨씬 적은 나이가 되었다.
267P 내리막길에서는 점점 가속이 붙는 자전거의 속도를 어떻게 알맞게 줄이느냐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