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동물원
켄 리우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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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p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뿐이야."
염의 목소리는 한순간 떨리는 듯하다가, 다시 도도해졌다. 연못의 수면에 물수제비를 뜨는 조약돌처럼.

이내 돌아선 염의 표정은 앞서처럼 차분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뿐이야. 살아남는 법을 배우는 거."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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