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에서 책을 못 만지니 너무 우울하다. 동네에 새로운 서점이 생겨서 오랜만에 책구경을 갔는데 베그트셀러 1위라는 이 책을 보고 너무너무 읽고 싶었다. 인생이 무거우면 가벼운 책을 찾게 되어서 그런가, 결국 아빠 찬스로 샀다! (나도 어서 돈 벌어서 보고싶은 책 마음껏 사고 싶다..) 내용은 원한대로 가볍고 감동적이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 아껴두고 있다가 우울할 때 꺼내 읽었는데 마음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