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다, 내 말을 더 이상 듣지 말라

사도들은 그들의 편지가 토라와 같은 방식으로 해석되고 적용되는 것을 의도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주의 깊은 독자라면, 어떤 가르침은 여전히 현대의 교회를 비추고 안내할 말씀이고, 어떤 가르침은 특수한 상황에서만 적용할 수 있는 말씀인지 분류하는 힘든 작업을 해야 한다. - P354

"그렇지요. 주의 깊게 선택한 몇 마디 말은 어떤 강의나 설교보다 훨씬 더 힘이 있어요." 그녀는 말했다. "우리 퀘이커교도들은 이를 ‘무거운 말‘ 이라고 하지요."

무거운 말. 딱 맞는 표현이다. - P376

무엇보다, 묵살당하는 것과 스스로 침묵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아빌라의 테레사, 노르위치의 줄리안, 시에나의 캐서린 같은 여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침묵하는 법을 알았기에, 여성이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시대에도 교회에 너무나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

침묵 속에서, 나는 힘의 저수지를 찾았다. 거기서 물을 끌어오는 법을 배운다면, 내 말을 더욱 무겁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침묵 속에서 나는 마침내 내 목소리를 찾은 듯하다. - P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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