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양들 1
이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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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한명한명 마음이 가는 이유는 그들의 이름이 내게 너무 친숙해서일 것이다. 흔히들 사극은 역사가 스포라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다. 성경이 스포일러니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너무도 잘 아는데 그 사이사이에 문학적 상상력을 넣으니 매우 흥미롭다. 사실 성경은 그 어떤 권위적인 책이라는 점에서 이 책을 읽을 때 조심스러운 경향이 있었는데 그냥 문학으로서 충분히 즐기면 될 것 같다. 특히 내가 아는 사건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는게 매우 재미가 쏠쏠하다. 아니 얘가 걔라고?!!! 계속 소리치면서 보는 중.. 픽션이라는 걸 인지하고 본다면 절대 실망하지 않을(spoiler) 책이다. 다만 성경에, 최소한 예수의 행적에 대해 친숙하지 않다면 읽으면서 좀 아쉽다는 생각을 할 것 같다. 그래서 고민했지만 근래 읽은 책 중에 제일 몰입도가 높으므로 별 다섯개!(어쩌면 시험기간인게 한 몫 했을지도..?ㅋㅋㅋ) 내일 시험인데 2권의 유혹에 넘어간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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