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필로 : 너를 너로 만들어 주는 생각들
타하르 벤 젤룬 지음, 위베르 푸아로 부르댕 그림, 이세진 옮김 / 바람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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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너로 만들어주는 생각들' 이라니....

제목부터 설렘 쿵쿵이다.

안녕, 나!

차례를 보니 100여개의 단어들이 나를 반긴다.

단어 하나하나에 글쓴이의 생각에

나의 생각을 더하여 읽을 수 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다면(하기만 한다면 ㅎㅎㅎ)

더할 나위없이 매력적인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와 함께 큰소리로 읽으며 새기고 싶은 단어

'존중'

존중은 우리가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가치관에 대한 일종의 인정.

"내말을 믿어도 돼"는 '내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맹세한다'라는 뜻.

입에서 나온 말에 대한 존중은 인간관계의 기본.

- 작가는 특히 말에 대한 존중을 강조하였고,

그것에 이어지는 '말''수줍음'에서

수줍음을 극복하고 과감하게 질문하기를 주저하지 않고,

질문을 던지면서 더 발전하고 깊어지기를 응원하였다.

- 나 그리고 아이에게 입에서 말을 존중하며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것에 덜 두려워하고 덜 주저하도록 계속 응원하고 싶다.

'경이'

경이는 새로운 것, 전에 알지 못했던 것을 접할 때 느끼는 놀라움.

경이를 느낄 수 있는 한, 그 사람은 살아숨쉬며 지능과 호기심을 북돋울 수 있다.

경이를 잃었다는 건 삶의 의욕을 잃었다는 것.

호기심을 간직하세요.

- 경이로운 세계에 흠뻑 빠지며 살 수 있다면 삶 자체가 행복 아닐까.

- 아이야 경이로워지길...


#아이와함께 #생각에생각을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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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욕구 바깥바람 12
폴 디엘 지음, 하정희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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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욕구 (사랑, 존중, 권위 그리고 교육)

이 책은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이고 프로이트와 아들러의 이론을 접한 저자 폴 디엘이 1950~60년대 발표한 4개의 글과 그의 동료이자 아내인 잔 디엘의 사례 연구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에서 말해 주듯이 저자는 발달 과정에 있어 사랑(애정 및 존중)의 욕구가 중요하고 이것이 발달의 근본 추진력으로 보았다.

"애정이 교육적이고 발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고유한 욕구들을 받아주기도 하고 거부하기도 하면서, 엄마로부터 아이에게로 평온하고 지속적인 느낌을 주며 흘러야 한다" p.32

아이에게 적절한 애정이 교육적이고 발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나는 '좋은' 엄마가 되고픈 마음에 과한 애정(아이들의 욕구를 거부하지 못하는)을 주고 있을 수 있고, 이것이 아이들에게 왜곡된 정신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사실 이 책은 지속적으로 자녀로서의 어린 시절의 나와 엄마로서의 나를 계속 들여다보고 반성하게 만들었다.

책을 읽어가면서 부모로서의 죄책감이 심해질 무렵,

"본질적으로 말해서 잘못은 부모-성인에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에게만 있는 것도 아니다. 잘못은 인간 본성에 있다." p.147

이 문장이 다행히도 다 부모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었다. 가정, 사회환경이 파괴적인 영향을 끼쳐 아이의 정신을 왜곡시킬 수 있지만, 이 환경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려면 아이의 내부 본성이 이에 호응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폴 디엘은 왜곡된 정신형성에 대한 해결책으로 '교육'을 들었다. 교육은 아이의 행동을 사회 인습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약동을 삶의 방향에 맞춰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교육의 최종 목표는 나와 너의 경계가 분명하고 타인과 타당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자율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조화로운 인격체를 키워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의 입장에서 볼때, 죄책감은 덜어주는 동시에 좋은 교육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폴디엘, #사랑의욕구, #발달,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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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녀 - 일상을 기록하는 컬러링북
송블리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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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블리 님의 두번째 컬러링북이 나왔습니당 꺄아아아!



첫번째 컬러링북이었던 'The Mood' 비해 더 크고 더 두껍고... 

보라보라한 자태가 넘넘 예쁩니당 굿굿!!





그럼 내용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1. 프롤로그


2. 튜토리얼

 - 재료 소개(색연필, 하이라이트 표현할 수 있는 펜 등)

 - 조색 연습 


3. 컬러링 연습

 - 본격적인 컬러링 시작

 - 눈, 속눈썹, 눈썹, 코, 입술, 피부 순으로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 

   프리즈마 유성색연필 기준으로 색도 알려줘요~!!!


4. 일상의 소녀

 - 소녀들 도안 무려 51개(제가 일일이 센거라 정확진 않지만 도안이 음청 많네요....햄벅 ^^)

 - 모든 도안 옆에는 작가님의 색칠 예시 도안이 있어요 꺄아아아




그 많고 많은 예쁜 도안들 중에 제가 하고 싶어 어렵게 픽한 러블리한 소녀들~~^^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컬러링 연습입니다~~~^^


항상 어렵게만 느껴졌던 눈 표현~

연습을 해볼 수 있게 눈 도안을 마련해 주셨어여~

친절하신 송블리 작가님 ^^

전 특히 하이라이트는 어디에 줘야 자연스럽고 예쁠까라는 고민이 많았는데

책에 나온 작가님 설명을 따라서 하다보면 어느덧 예쁜 눈이 완성!

어멋 내가 그린 눈 맞나요??




이번엔 속눈썹과 눈썹 연습....

어머.... 이거 넘 어렵네여.....

보고 따라해도 어렵..... 결국 망 ㅠ

하지만!! 뒤에 있는 일상의 소녀들 도안에는 속눈썹과 눈썹이 친절히 그려져 있어서 걱정할 필욘 없어여!

이래서 전 컬러링이 좋아여~~~^^




 이번엔 코와 입술~!

원래 코의 음영이 세상 어렵자나요.....

열심히 해도 뭔가 부자연 스러운 코가 돼서 울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였는데

이것도 열심히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나  예쁘고 자연스럽고 내 코가 되었음 하는 코가 완성됩니다... ㅎㅎㅎ


입술도 설명 열심히 하다보니 세상에 입술의 입체감 표현이 저도 되더라구여.... 대박!!

글구 제가 평소에 입술색으로 많이 쓰던 색을 작가님도 쓰셔서 더 기분이가 좋았더여~~

무슨 색인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여 헷.... 색 이쁘져!!!^^




피부표현은 쿨톤과 웜톤으로 나눠서 세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이어지는데요.

전 쿨~한 여자라 긍가 ㅋㅋㅋ 쿨톤이 맘에 들어 쿨톤으로 해볼라구여~

이번 피부톤 연습은 실제 도안에다가~

제가 픽한 도안은 바로 이것입이다!

우선 작가님이 하라는 대로 피부 밑색을 열심히 한톤 깔아줬어요! (사실 두톤인데 안 보이네여 ㅋㅋㅋㅋ)




피부를 하면서 앞서 배운대로 코도 살짝 해보고

그다음엔 눈! 어멋.... 된다 된다

그다음엔 입술... 어멋.... 이것도 되자나!!!

마법같져 여러분..ㅠ





제가 평소 가지고 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카페에서 컬러링하기' 였는데요

그것을 이 '일상의 소녀' 하면서 실현되는 순간입니다.... 두둥

 


 책에 나와 있는 컬러링 연습에 쓰였던 색연필이 총 15자루... 위에 사진 보이시져!!

(단, 프리즈마 150 안에 다 있는데.... 아마 132나 72색에는 다 없을 수도 있어요 ㅠ)

이것과 지우개, 연필깎이만 들면 카페에서 컬러링을 할 수 있다구욧!!!

항상 많은 장비를 어케 펼쳐놔...하는 마음에 계속 접곤 했는데...... 이렇게 간단히 이게 가능한거였어...

작가님은 다른 부위(?)와 달리 머리카락 색은 색연필 번호를 따로 알려주진 않았는데

전 15색 안에서 3색(사진)을 골라 헤어까지 해결 ㅎㅎㅎ

심지어 15색 중 하늘, 보라 계열 색으로 헤어밴드(?), 옷까지 해결.... 

이게 가능하군요!!^^





그래서 짠 완성!!

어떤 효과를 넣은 건 아니고 

빛에 따라 사진이 다르게 찍혔길래 두개다 넣어봤습니당

어떤게 더 이뿐가요? 헤헤


 


일상의 소녀 컬러링북의 좋은 점은요!


+ 부위별 세세한 컬러링 팁과 색연필 색도 함께 알려주시는 친절한 설명!


+ 도안과 함께 제시되는 예시 컬러링이 있어 컬러링이 보다 쉽고 예뻐져여!


+ 예쁜 도안이 무려 50개가 넘어 이쁜 소녀들 실컷 칠해볼 수 있어여!


+ 큼직한 도안이라 눈, 입술 등 세세한 표현 가능!


+ 지정된 색 몇개 들고(색고민 없이) 카페 컬러링도 할수 있다능!



살짝 아쉬운 점은요! 


- 도안이 좀 커서 피부 등의 면적이 넓은 부분 칠할 때 좀 어려움이 있어여 ㅎ


- 프리즈마 색연필이 없는 분들에게 지름신이 찾아올 수 있어여 ㅎㅎㅎ




이렇게 예쁜 컬러링북 서평으로 접하게 해 주신

네이버 힐링컬러링 카페와 황금부엉이 출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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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드링커를 위한 위스키 안내서
김성욱 지음 / 성안당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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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잡다한 지식과 특히 술엔 더욱더 관심이 많았던 저는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위스키에 대한 지식과 설명이 가득한 이 책을 이렇게 알게 되고 가지게 되어 넘 기쁩니다...ㅠ





이 책에 대한 제 느낌은요.

- 위스키 종류, 만드는 법, 국가별 위스키 특성 및 웬만한 대표적 위스키들을 아주 예쁜 그림과 함께 잘 설명하고 있구요.

- 내용 분류가 참 되어 있고, 그에 대한 설명도 적절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 위스키에 대한 거의 모든 걸 알 수 있고, 이제 위스키의 라벨을 보면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책을 읽고 나면 알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싱글 몰트 더블 우드' , '싱글 캐스크', '싱글 캐스크 스트랭스' 가 무슨 뜻인지 알게 된답니다.

- 위스키를 즐길 때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고 얼만큼 귀한건지 알면서 마실 수 있어위스키를 훨씬 더 풍요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약간은 낯선 스코틀랜드라는 나라가 얼마나 위스키 산업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구요. 가끔은 들어봤던 어느 나라 어느 지역 어느 증류소에서 만들어졌는지 알게 되는 소소한 기쁨이 있었어요.

- 정보도 많지만 예쁜 그림에다 무엇보다 재미있게 다가오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위스키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분들께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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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소녀 이야기 - 행복해지는 컬러링북
이다 치아키 지음 / 이아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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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리입니다~ ^^

이다 치아키님의 숲의 소녀 이야기가 한국에서 출판되고 이렇게 서평을 쓰게 되어 넘나 기뻐요~~ ^____________^

제가 정말 애정하는 컬북이거든요.

제가 이미 가지고 있던 2017년판(지금 나오는 일본판은 개정판)과 비교해서 한 번 써볼게여 헤헤


컬러풀하고 이쁜 컬북이 드뎌 제 품에 왔습니당~~~~ 꺄아아아아아



예전 일본판은 표지가 단색+금박이구여~ 한국판은 컬러풀 깔끔~~ 비교했을때 전 한국판이 이쁘더라구여~

일본 개정판은 한국판이랑 거의 비슷하게 생긴거 같던데 ㅎㅎㅎㅎ

사이즈는 거의 똑같아요 ^^


두께는 좀 차이가 나져?

내용은 거의 비슷한데 일본판 종이가 훨씬 두꺼워서 그런거 같아요~



종이 비교샷 한번 보실까요?

(위쪽) 일본판은 두껍고 푹신한 느낌으로,

색연필을 쓰면 결이 잘 보이고

물을 쏙하고 머금는 수채에도 적합~

(아래쪽) 한국판은 조금 얇고 매끈한 느낌으로,

색연필을 쓰면 매끈하게 올라가고

얇아서 물을 많이 쓰는 수채는 어려울 것 같고

수채색연필에 워터브러쉬로 하는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일본판은 postcard book 성격이라 채색본 8장이 모두 엽서로 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한국판은 채색본을 세 페이지에 걸쳐 조그맣게 넣어놨구요

대신에 컬러링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4장 더 들어있어요

좀 더 컬러링에 특화되어 있다고 할까요 ㅎㅎㅎ


이건 그동안 제가 일본판에 컬러링한 거에요...

제가 얼마나 이 컬북을 애정하는지 아시겠죠? ㅎㅎㅎㅎ

4번째 사진만 워터브러쉬를 조금 사용해본거에요.

전 이 종이에 생기는 색연필 결이 넘 좋아서 워터브러쉬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판으로 컬러링을 해볼까요?

위가 일본판 (유성색연필)

아래가 한국판

수채색연필인 스테들러 카라트 + 워터브러쉬 사용해서 해봤어여

똑같은 거 두번 칠하는 거 첨이네여 ㅋㅋㅋ


참고로 물칠 tip: 1. 연한 색에서 진한 색 방향으로 (잎인 경우, 밖에서 안쪽으로)

2. 색연필 위에 물을 칠하고 워터브러시에 색연필 색이 묻어 있으면 종이에 몇 번 슥슥해서 색을 없앰

제가 가진 일본판에는 없는 새로운 도안 딱 하나

바로 이거!

이게 한국판의 대표 도안 같아서 이것도 한번 칠해봣습니다~!!


폴리를 주로 사용하고 프리즈마를 조금 사용했어요~

전 확실히 결이 부드럽게 표현된다고 느껴졌어요~

어떤가요? ^^

숲의 소녀 이야기는 정말 넘 예뻐서 꼭 소장하고 컬러링하는 재미가 정말 좋아요.......

거기다 제가 생각하는 숲의 소녀 이야기(한국판)이 특별히 좋은 점은,

종이가 매끄러워서 부드러운 표현이 가능하구여

두 개로 나눠진 도안이 아닌 풀페이지로 된 도안 4장 추가된 거요.....

좋아요 좋아 ㅎㅎㅎㅎ

한국판을 만들어 주신 이아소 출판사와

서평의 기회를 주신 네이버 힐링컬러링 카페에게 감사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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