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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도형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허세 없는 기본 문제집 ㅣ 바빠 중학 연산/도형 (2025년-2026년)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11월
평점 :
중등 수학을 만만하게 본 둘째를 위한 엄마표 중1 도형 문제집 선택은 당연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 도형.
엄마표 중등 수업을 하고 싶다는 아이에게 초등학습과 중등 학습의 학습방법과 난이도 차를 직접 체감하길 바라며 현 대한민국 중등 수학학원에서 사용하는 교재들로 중등 수학 라인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등 수학 연산부터 중등 수학 심화까지.
중등 수학 예습부터 중등 수학 복습까지.
수포자였기에 수포자가 되지 않게 해줄 수 있습니다.
"중등 학습까지는 나만 믿고 가도 절. 대. 후회 안 하게 해 줄 자신 있어, 특히 수학은 더!"
3년 전 첫째 아이에게 했던 이 말을
3년 후 둘째 아이에게 했습니다.
"2년 후에 중등 수학 심화서들 수월하게 풀 수 있게 해주면 되는 거지?"
밸런스 과목들의 답은 꾸준히라는 걸 알고 있는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면서 가이드라인을 위한 예시들을 찾아주는 것.
아이가 원하는 학과들은 대학 진학을 해야 하기도 하지만 진학 후에도 꾸준히 학습을 해야 하는 학과들이다 보니 학습의지는 있지만 중등 학습에 대한 부담감들을 주는 표현들에 살짝 겁을 먹은 아이는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흠, 이런 기회는 흔한 게 아닙니다. 2~3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상황이니 이럴 때 우선 지르고 봐야 하는.'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 입학하기 전까지의 시기가 복습과 예습 그리고 선행까지도 넘나들 수 있는 유일하게 허락된 시간이니 저 역시도 퀀텀점프를 위한 고속도로를 쫘~~~~악 깔아줘 봤습니다.
"바빠는 연산서입니다."
엄마표 중등 수업을 하면서도 감정적으로 부딪치지 않기 위한 '우리 집 3,3,3 학습 약속'을 지키는 과정을 버거워했던 쏘야였습니다만 초등 학습 근력을 만들면서 습관이 된 몇 개의 기본학습방법이 약간의 자신감으로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인정한 그때부터 조금씩 수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카이스트 김재경 교수님의 강의가 수학에 대한 이미지를 바꾼 것도 한몫한듯합니다.
"함수가 이런 거였다고요?"
뭐든 접근이 쉬운 것도 중요하지만
전문가분들의 의견도 중요합니다.

초등 수학 복습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려고 선택했던 중1 수학 예습이었습니다.
복습이지만 분명 현행 과정입니다.
현행 과정의 탄탄함은 예습의 베이스가 된다는 걸 알고 있는 수포자선배는 선행보다 복습과 예습에 더 무게감을 싣고 있습니다.

문제집 선택만 잘 해도.
첫째 아이 때 문제집 한 권 잘못 선택해서 중등 수학 번아웃으로 식겁했던 그 시간 덕분에 문제집 선택에 좀 더 신중을 기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의 의무이니까 해야 하는 공부라는 의지로 학습 번아웃 회복을 하기는 했지만 뭔가 씁쓸한 첫째 아이의 이 말에... 첫째와는 뭘 해도 초보 학부모의 티를 내며 중학교 3년 동안 엄마의 정보력도 발전을 이루며 어차피 해야 하는 학습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아이들에게 제시해 주면서 함께 즐기고 있는 수포자였던 노라본선배입니다.
'내 결단코 수학만은... 라떼도 수포자는 손해 보는 게 은근히 많았었는데... 지금은 더하면 더했지...'

학생의 의무이니까 해야 하는 공부보다는 이 단원을 왜 해야 하는지 알고 하는 게 그래도 더 낫지 않을까?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서 빠르게 메꿀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해.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 도형 미리보기







중등 수학의 그 처음을 개념서를 우선시해보고 싶다 했던 예비 중1의 쏘야.
중등 수학 인강의 비율이 높지 않았음에도 6주 동안 열심히 학습한 부분에 대한 것은 인정!
우리의 예비 중1 겨울방학 계획은 중 2-1 수학이 언급되었었는데요, 이번 한 주는 바빠 연산서를 풀어제끼기 위해 풀이했었던 중등 수학교재들 풀이로 중 1-1 수학의 마무리를 좀 짓고, 다음 주부터는 중 2-1 수학을 동영상 강의를 듣고, 개념서 풀이를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1 수학은 일차방정식의 활용이 가장 중요해~~~~"
백문이 불여일견.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이 필요해서 학습을 한다는 아이에게 중등 수학이 발목을 잡지 않게 하기 위해 예비 중1 겨울방학 동안 퀀텀점프를 위한 기회로 만들어봤습니다.
음, 이제 영어를 잠시 체크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바빠 중등 영어도 좋은데 말이죠~ 요 녀석은 아직 문법 교재들 중에 끌리는 교재 선택을 못한 상태라서... 잠시 기다려야 할듯합니다.
지난 6주 동안 열심히 한 쏘야의 학습에 물개박수를 보내는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