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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어 특강-영어 시제 편 - 중학 영어까지 뚫리는 영어 시제 총정리 ㅣ 바빠 영어 시리즈
주선이 지음, 윌리엄 링크 감수 / 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1월
평점 :
초6 이자 예비 중1 쏘야가 요즘 저와 밀당 중에 있습니다.
중등 전 과목 수업을 엄마표로 하고 싶다고 말을 했지만 엄마표 수업의 첫 번째 학생이었던 중3의 탱탱이에게 고1 3모 모의고사 결과까지 엄마의 예상 컷까지 나와줘야 엄마표 수업 10점 만점에 부족했던 그 1점을 채워 넣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 듯 아닌 듯 지금 모의고사 문제 풀이에 대한 접근을 하고 있는 언니를 보면서 요 녀석이 살짝쿵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엄마, 저도 언니처럼 엄마표로 하고 싶은데요~"
하하하.
초6의 친구들보다 덜 공부하는 것 같은데 쏘야의 기준에서는 높은 성적은 물론 학교 활동도 이것저것 다 해본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저 정도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엄마표 수업의 시작은 본인의 성적에 대한 객관화부터.
초등학습과정들에 대해서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
중등인강사이트에서 영어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칭찬이 독이 될 수도, 득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학습은 머리가 아닌 늘 손으로 해야 함을 인지시켰던 엄마였습니다.
렉사일지수가 본인의 생각보다 낮게 나오면서 영어 자신감도 저기 어딘가로 꼭꼭 숨겨버린 쏘야입니다.
그럼, 찾아내서 보여주면 되는 거잖아요.
예비 고1 언니의 고1 3모 결과들은 늘 1등급과 2등급.
언니는 영어를 위해서 본인보다 별도로 뭔가를 더 추가적으로 한 게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뒤따라오는 초6의 쏘야이다보니...
"쏘야, 언니야는 모의고사 준비도 12월부터 시작했어, 앞으로 3개월만 엄마가 체크해 주면 더 이상 엄마가 언니 학습방법에는 크게 관여할 것도 없거든~ 언니야는 본격적으로 엄마표 수업도 중학교에 입학해서 시작했는데 쏘야는 언니야 보다 영어도, 수학도 좀 더 빠르잖아. 쏘야가 엄마표 수업을 하면 길게 잡아봐야 2년 정도?로 예상하는데..."
모든 학습에는 워밍업 학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학은 숫자를 빠르게 정확하게 쓰고,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워밍업으로 연산을 했고,
영어는 언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워밍업으로 당연히 시제를 알아야만 하는 겁니다.
영어 시제.
딱히 영어 시제 하나만을 위해서 학습을 한 적은 없었지만 책꽂이에 꽂혀있는 노랑 노랑 교재를 보면서 완북학습단 교재로 선택을 한 쏘아 나름의 목표였기에 엄마는 6주 이내 완북이 될 수 있도록 아이와 조율을 해왔습니다.
"학습일기는 일주일 동안 한 장 하셔도 됩니다. 오답 나온 것 꼭 고치신 다음에 문제 풀어주세요."
엄마표 수업 9년 차이면서 시중 출판사들 학습단 카페 활동도 9년 차인 노라본선배는 각 출판사들의 학습단 활동들을 기반으로 각 과목별 / 영역별 학습도 꾸준히 하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같은 교재를 우리와는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는 방법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적용하면 좀 더 쉽고,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에 살짝 설레는 학부모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쏘야의 완북에 물개박수를 보내는 엄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