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인터뷰
문화영 지음 / 아루이프로덕션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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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은 꼭 성경만 읽어야하나? Oh,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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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가장 친한 동네친구의 권유로 처음 교회의 문을 두드렸을 때, 즐거운 여름성경학교였다. 교회에서 이것저것 맛있는 것이랑 선물을 듬뿍 퍼주었고

이내 교회에 푹 빠져 즐거운 아니 좀 안정적인 청소년기를 보냈던 기억이 있다.




나름 아직까지도 기독교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간직하고 있어서인지....이 책을 열게되었다.

우앗!!!

처음 읽었을때...문답형식으로 된 간결한 글이 좀 심심하게 느껴졌다.

뭔가 짜릿한 혹은 통쾌한 논박을 원했던 내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그러나..다시 한번 읽었을 때...이 책의 놀라움이 느껴졌다.

예수와의 인터뷰에서 필자와 예수는 세계만민들에게 여태껏 하고 싶었던 말을 너무나도 소박하게 전하고 있다.

너무 쉬어서 자칫 그냥 휙 지나가는 오류가 생길 정도로 말이다.




우주와 하늘, 인간의 진화에 대한 그들의 짧은 인터뷰 속에는 보배가 숨겨져 있다.

이제 나는 알겠다.

예수님의 참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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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선악과를 말하다
황진이.문화영 지음 / 아루이프로덕션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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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자서전(남편의 외도이야기)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문장도 놓칠 수 없는 명단어와 명문장이 압도적이다.

마치 우리가 TV 드라마에 나오는 명대사, 명장면을 연상케 한다.

아이를 낳고 30대를 접어든 여성들에게 한번쯤 다가오는 사랑과 이별, 애증에 관한 황진이 선인(?)의 가르침이 참으로 놀랍고도 적절하다. 시공을 초월한 그녀의 사랑법-남성, 여성을 아우르는 참사랑-이 현대인인 우리에게는 아주 맛깔스럽게 느껴진다.




‘진정한 사랑’에 대한 동서양, 고금, 각계각층의 모든 의견을 하나로 통쾌하게 모아주었으며 그 의견에 흔쾌히 고개가 끄덕여진다.

-우-주-의- 사-랑-

요즘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되었다.  가슴에 새겨놓았다.

아주버님 문제로 골치아픈 형님께(금전관련). 남편의 외도로 치를 떨고 있는 친구에게

말 없이 건네주었다.

그들에게 찾아올

우주의 사랑을 통한 평온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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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인들 1 - 다큐멘터리
문화영 지음 / 수선재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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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서야 드디어 6권까지 마무리했다.

원래 장편소설하면 1권부터 펼치기가 겁나는 나인데.....

이번엔 참 요상하다. 시리즈라는 것을 알고 뒤로 한발, 그런데 1권부터 신나게 읽어졌다.

잘 알지도 못했던 남사고 선인을 비롯한 대한민국 땅을 거쳐한 많은 선인들의 이야기....

저자는 수련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으며

한국을 다녀간 수백여년전의 선인들과 이루어진 문답형식의 글을 공개했다.

시공을 초월한 저자의 수련일기가 너무 흥미롭게 느껴졌다.




다소 지루한 부분이야 왜 없을까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명상서적의 모습을 찬찬히 맛볼 수 있다.

편안하고 담백한 문체는 잘 알지도 못하는 단전호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정도로 독자들의 파장을 낮추어주는 것 같다.

굉장히 고요하게, 차분하게 집중해서 책을 읽게 되는 비결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우주만물 가운데 호흡하지 않는 생명체는 단 하나도 없다. 그러나 그동안 육체적인 호흡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엉터리처럼 살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제 제대로 된 호흡을 통해 나의 진화를 기대해보고 싶다.

진정한 호흡을 통해

자신과 이웃, 세상, 자연, 만물을 위하고

종국에는 하늘과 하나되는 그날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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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있게 사는 법 명상학교 교과서 시리즈 6
문화영 지음, 수선재 엮음 / 수선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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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채워지지 않는 의문이 있었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되 그 어느 누구에게서도 시원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 의문...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가슴 속까지 뻥 시원해지는 느낌이 차올라왔다.

저자가 말하듯 내게도 <우주기운>이 찾아들어온 것일까? ^*^

이 책은  * 인간, 불완전하게 창조된 존재-- 진화,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

-- 수련, 진화하기 위한 방법 -- 자유, 수련이 가져다주는 선물* 로 구성되어있다.




'조물주님은 왜 인간을 불완전하게 만들었을까? 왜 인간을 이 모양으로 만들어서 고통과 슬픔, 비애를 겪게 하는 것일까? 조물주님은 인간을 어떻게 만들었으며 어디까지 관여한 것일까?'에 대한 근원적인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굉장히 생소한 내용이 더러 있어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것은 유치원생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못하는 맥락과 비슷하다고 여겨진다.

내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수련과 기의 세계에 대해서 내가 문외한인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좀 어렵지만 진득하게 열심히 읽어내려갔다. 점점 의미가 강하게 다가왔다.

 

한 인간의 탄생, 삶,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거쳐야할 다양한 인생살이의 목적과 원인에 대해 저자는 실감나게 또 굉장히 친절한 설명으로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삶을 즐기는 일’이고 두 번째는 ‘살아있는 동안 죽음(영생)을 준비하는 일’이라고 강조하여 말한다.




그렇다. 

하나뿐인 인생에서 나는 도대체 무엇을 찾아 헤매이고 어떤 굴레에 갇혀 지내고 있는가?

목적지를 잃고 헤매이는 서투른 인생여행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하나하나 따져보아야겠다는 생각이 스친다.

그리하여 내 영혼의 진화를 달성하고 종국에는 대자유인이 되는 꿈을 가져본다.


(본문 중에서)

▶우주의 창조목적은 진화이며 지구는 진화를 위한 학습장으로 창조된 별로서, 지구에 태어나는 인간의 목적은 경험을 통한 진화 외에는 없습니다. 이와 같이 지구는 학교이며 인간은 공부를 위해 태어난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다가오는 모든 것들이 경험을 통하여 자신을 풍부하게 만드는 교재라는 것을 알고 오히려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뜻을 확실하게 세우면 우주만물이 그것을 도와주는 기운으로 감싸게 되고 힘이 붙습니다. 힘이 붙지 않는다면 목표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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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 0.0001 (1권) 천서 0.0001 1
문화영 지음 / 수선재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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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분위기의 책표지

유치찬란, 현란한 다른 책표지와 대조되는 이 책은, 표지에서 나오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나에게 강한 파장을 전해주는 듯 했다.

<0.0001> 숫자에 신경이 쓰였다. 이게 뭐지?

현대인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복잡한 파장 속에서 살고 있다. 사랑의 파장, 미움의 파장, 각종 통신기계에서 분출하는 파장... 도대체 사람을 한가로이 나두는 법이 없고 온갖 문명의 이기에 가둬두고 있다. 결국 스스로를 노예로 만들어 버린것이다.

저자는 독자에게 잃어버린 본연의 감각을 살려 자신의 마음 맨 밑바닥에 있는 만분의 일인-알파파장-의 소리에 귀기울이기를 권하고 있다.




'천서‘라는 생소한 단어가 왠지 의미있게 다가왔다.

’하늘천‘자에 ’책(글)서‘!

하늘의 기운인 천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기록!

우습지만 비밀요원이 된 기분이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을 책을 원한다면 이 책과는 조금 거리가 있겠다.




그러나 이 책은 인간이 물질로서 극복하지 못한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대안으로서 우주 본성으로의 회귀를 강조하고 있다.

나는 비수련인이지만 우주창조의 목적과 진화에 대한 많은 내용들이 가슴 깊이 다가왔다.

큰 바램이 생겼다.

나의 본성을 찾고 싶다/ 알파파장을 느껴보고 싶다/ 우주의 진화에 동참하고 싶다

바로 이것이다.

수선재에 대해 많이 궁금해졌다. 어떤 곳일까?

4권까지 읽어보고 다시 한번 결정해봐야겠다.

지구별에서 험난한 교육을 받고 있는 모든 친구들이여! 우리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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