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위험한 이름, 비너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하빌리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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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흠을 잡을래야 잡을수 없다.시계태엽이 맞물리듯 꽉 찬느낌…초반엔 <재벌집막내아들>같다가,베르베르의 과학소설 맛도 나고..아주 시시각각의재미와 반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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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정표 - 제76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수상작
아시자와 요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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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전작인 "아니땐 굴뚝~"에는 솔직히 별로였는데, 장편으로 진지한 작품을 들고 나올줄 몰랐다. 건조하면서 허무한 듯하지만 후반에 밀려오는 감동은 생각 이상이다. 국가의 잘못된 군국주의식 악법들이 남긴 남긴상처와 어른들이 만든 부조리를 치유하는 과정이 은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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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였다
마크 에드워즈 지음, 김항나 옮김 / 모모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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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가 게이고가 작명하는 제목과 유사해서 보게됬는데, 스타일은 틀려도 재미와 반전은 동급이라고 바야 할 듯. 범죄물이지만,스타일이 상당히 괞찮다. 추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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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웨딩
제이슨 르쿨락 지음, 유소영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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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히든픽처스를 떠올리며 보기에는 지루했다. 전작은 한정된 공간에 시야가 벗어날 일이 없을 정도로 그림과 글의 조화만으로 흠뻑 빠져 있어도 좋을 정도로 최고작이지만,이 작품은 전작처럼 심리요소가 많지만, 그림(스케치드로잉)과 호러(공포)가 빠지니 심리갈등이 루즈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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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귀
문화류씨 지음 / 북오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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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이 모티브로 쓰인 듯,소설에선 산범으로 불린다.산범이 귀신들을 조종하는데..초반은 신선하고 현대판 설화나 도시괴담처럼 흥미로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뻔하고 억지스러운면이 있다.현대의 사법부가 무속에 휘둘리고,형사가 잠적해 도망다닌다는 설정도 그렇고“내가 니 외할애비다~”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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