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다음은 한글이다 - 훈민정음 4글자를 되살려 세계의 언어를 꿈꾸다
유정민 지음 / 스타북스 / 202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적으로 K-팝이 유명해지기 시작한지 오래도지 않았다. 근대화가 늦어지고 나서 아시아 문화는 서양 문화에 비하여 비주류였다. 그리고 2000년이 되기 전만 하더라도 동아시아 문화라고 한다면 오랫동안 '일본의 문화' 즉 'J-팝'이 핵심이었다. 그리고 K-팝은 J-팝과 함께 알려지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그렇지만 이제 최소한 노래에 있어서는 K-팝이 J-팝과 비슷하거나 이기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K-팝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가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책 <K-팝 다음은 한글이다>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 및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으로 한글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그 가능성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책은 한글의 우수성에 대하여 다룬다. 세종 대왕이 스물 여덟 글자를 만들었으며, 훈민정음이 얼마나 과학적인 문자인지 다룬다. 그리고 아래아, 반치음, 옛이응, 여린히읗이 어떤 과학적 근거를 통하여 만들었는지 다루며, 네 글자가 어떻게 사라지게 되었는지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 네 글자를 다시 살려야 하는 필요성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세계적으로 한글은 고립어로 손꼽힌다. 그래서 우리가 봤을 땐 아랍어가 지렁이 같겠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이 봤을 땐 한국어가 지렁이 같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지역에서는 한글을 글자로서 차용해서 쓰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한글이 소리글자로, 거의 대부분의 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그릇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하여 사라진 네 글자의 소중함과 더불어 현 시점에 있어서 되살릴 필요성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다. 나아가 이런 점들을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한글이 갖고 있는 위상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