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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위한 공간 -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조율하는 공간의 원칙
다비데 루촌 지음, 김경일 외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9월
평점 :


공간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추상적이다. 공(空)은 빌 공, 간(間)은 사이 간 자로, 한자로만 봐도 굉장히 추상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어이지만, 막상 정의 내리라고 하면 쉽게 정의할 수 없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이 공간 속에서 모든 일을 행한다. 그리고 그 공간이 어떤지에 따라 우리의 행동은 크게 달리질 수 있다. 그래서 건축가가 건축물을 건축하거나, 도시 계획자가 도시를 계획할 때 공간에 대하여 생각하고 어떤 공간을 만들지에 대하여 항상 고민한다.
책 <인간을 위한 공간>은 건축가이자 베네치아 유아브 건축대학교 '건축 디자인 응용 뇌과학' 석사 과정 주임교수이며, 밀라노 폴라테크니코 산하의 '디자인과 뇌과학' 과정 주임 교수로, 오랫동안 어떤 공간을 구성하며 건축할지에 대하여 고민한 다비데 루촌이 쓴 책이다. 그래서 공간을 구성할 때 우리 인간이 어떻게 공간을 느낄지에 대하여 썼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공간을 느낄 때 무엇을 느끼는지, 나아가 어떤 공간 속에서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대하여 썼다. 그래서 공간을 구성할 때 인간의 행동에 관련하여 알려준다.
건축가나 도시계획자가 건축하거나 도시계획을 할 때 가장 우리 사람이 지내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한다. 물론 인간을 위한 공간이라는 개념 자체가 한 번에 와닿지 않는다. 그렇지만 항상 인간을 위한 공간에 대하여 고민한다. 이 책을 읽는다고 하더라도 인간을 위한 공간이 무엇인지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저자가 인간을 위한 공간을 위하여 어떤 고민을 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