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조선희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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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선희 작가는 장편소설 <고리골>로 제 2회 한국판타지문학상 대상을,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로 2015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을 받았으며, SF 소설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SF소설을 쓰고 있다. 그리고 여러 SF 소설을 탄생시켰으며, 이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도 조선희 작가의 장편소설로 갑자기 서울에서 대지진이 발생하며 생긴 일들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의 기본적인 서사 구조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지금과 같이 날씨 좋은 계절인 가을의 어느 날에, 평생 힘들게 살아온 예순다섯의 혜령은 처음으로 산 복권에서 1등에 담첨된다. 그러히만 그날, 서울에 엄청난 대지진이 발생하였고, 사회 시스템이 무너지고 만다. 그리고 혜령은 아무도 구하러 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자서 살아가기 위하여 노력한다. 그 과정 속에서 혜령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자신에 대하여 이해하고, 무너진 세상 속에서도, 나아기 많음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우선 SF 소설은 자극적인 느낌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장은 다소 투박하더라도 SF 소설의 매력은 바로 우리가 현실 속에서 겪게 되기 어려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 소설은 자극적인 느낌보단 한 사람이 겪게 되는 감정에 더욱 충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른 SF 소설과 다르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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