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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 반복으로 만든 시스템, 새로운 삶의 시작
신준규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9월
평점 :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노동을 제공하고 임금을 받아 살아간다. 그리고 일정 기간이 지나서 나이가 들면, 이제 은퇴를 한다. 그래서 은퇴를 한다면,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은퇴를 바라보는 각 국가들의 시선은 조금씩 다르다. 대한민국은 은퇴 시기를 늦춰달라고 시위를 하는 반면, 프랑스는 은퇴 시기를 왜 늦추냐고 시위를 한다. 그렇지만 결국 우리는 은퇴를 한다. 그리고 은퇴를 하게 된다면 여러 두려움을 갖게 된다.
책 <나는 은퇴하지 않았다>는 은퇴 이후에 새로운 삶에 대하여 어떻게 설계할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책의 신준규 저자는 30년 동안 한 기업에서 국내외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였고, 러시아와 스페인을 비롯한 해외에서 20년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 직장생활을 마친 이후에도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고, 운동과 기록, 독서를 통하여 자신만의 삶의 루틴을 만들어 스스로 성장하는 삶을 살았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알게 된 바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우리가 우리 삶에 대하여 은퇴하는 순간은 죽는 순간일 것이다. 우리가 설령 일에서 은퇴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삶 자체는 계속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은퇴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구하는 것처럼 은퇴에 대한 큰 두려움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은퇴를 어떻게 준비할지 큰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은 반복을 통하여 시스템을 만들고, 그 시스템을 통하여 은퇴 이후의 삶을 설계하도록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은퇴를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