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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이너의 일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최인애 지음 / 꿈꾸는인생 / 2026년 8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은 자영업자의 비율이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매우 높은 국가 가운데 하나이다. 그와 더불어 폐업률도 상당히 높다. 그리고 폐업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개업이 생긴다는 것이다. 특히 업종을 바꾸는 경우 필연적으로 새로운 인테리어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인테리어업자인 경우 손바뀜이 많을수록 일이 많을 수밖에 없다. 특히 지금과 같이 자영업자들이 힘들어 하는 경우 오히려 인테리어업자에게 있어서 바쁜 시기인 셈이다.
책 <공간 디자이너의 일>은 인테리어 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최인애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12년째 현장에서 인테리어 소장으로서 개인 사업체인 <스튜디오 콘>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상업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인테리어 소장의 관점에서 인테리어 일을 하며 경험하게 된 여러 이야기들과 더불어, 대한민국 사회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불편함 및 법과 제도적 변화 등에 대해서도 저자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우선 책은 인테리어 소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누비며 겪게 되는 이야기라 현장감이 있었다. 반드시 인테리어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테리어는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 번 받게 되는데 무엇을 신경써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나아가 공간 디자인을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라는 직업 자체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나아가 인테리어 시장은 어떻게 진행되고, 현재 현실과 맞지 않는 법과 제도는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