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이지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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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 모든 물건에는 가치가 있다. 물론 그 가치를 얼마나 부여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정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가격으로 표시된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정확히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물건을 하나만 뽑자면, 바로 '미술품'이다. 비슷해 보이는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가격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난다. 그리고 미술품의 가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히려 상승하여 투자의 목적으로 사기도 한다. 나아가 가치 측정이 어렵다는 점은 현금을 대신하여 오가는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미술 작품은 권력과 돈 그리고 시대의 욕망과 함께 존재하였다.


책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는 미술 시장이 어떻게 권력과 돈과 연결되며 자산이 되는지 그 과정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책의 저자인 이지윤 저자는 글로벌 아트 디렉터로 영국박물관 한국관 설립 실무를 시작으로 여러 전시를 기획하였다. 그래서 미술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현재 미술 작품의 가치는 어떻게 정해지는지, 그리고 국가나 개인 컬렉터들이 미술 작품을 소유하는 이유에 대하여 찾아나간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거쳐 미술시장은 어떻게 계속하여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려준다.


전 세계 미술 시장 규모는 15조 원 가까이 된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5천억 원 정도 된다. 그리고 이 숫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대략 2~30조 정도 되는 규모라고 할 수 있다. 미술 작품의 가치는 쉽게 결정되지 않는다. 그래서 미술의 가치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눈이 있다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미술 시장에서 미술 작품과 관련하여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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