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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아한 목기 시대 - 목공에서 발견한 무르고 단단한 삶에 관하여
이정환 지음 / 시대의창 / 2026년 7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류가 지구의 주인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은 바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당장 도구를 사용하기 이전만 하더라도 우리는 표범이나 사자 등에게 잡아먹히며 그들을 피해 살아갔다. 그렇지만 도구가 발견된 이후 그들의 공격에 대응하며 최상위 포식자가 될 수 있었다. 지금도 우리는 계속하여 도구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도구는 바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제작이 용이한 목기로부터 비롯된다. 비록 최근 화학의 발달로 인하여 여러 소재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도 목기는 우리 주변에서 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책 <나의 우아한 목기시대>는 목공의 삶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도시나무꾼인 이정환 저자는 정신없이 달렸던 젊은 시절 속에서 50대가 되었고, 50대에 늘 옆에 서 있는 '나무'가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나무를 활용하여 목공 일을 시작하며 가톨릭 신자가 되기도 하였다. 책은 이정환 저자가 목공일을 하며 지낸 날들 중 기억에 남는 일들을 위주로 진행된다. 그 과정에서 나무가 무엇인지, 나무를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일단 책을 통하여 목공이라는 직업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목공이라고 한다면 주변에서 쉽게 보기 어렵고 궁금한 직업이었기 때문에 목공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나아가 다양한 나무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나무라고 큰 분류를 통하여 부르지만, 책을 통하여 다양한 나무와 나무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