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구 대백과 - 600개 아이템으로 보는 문구 연대기
다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김소영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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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일본은 비슷한 점이 많다. 동북아시아에 위치하며 가장 가까운 국가로서, 서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렇지만 근대에 들어서 일본이 먼저 발전하였고,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가운데 하나였다. 그리고 그 가난에서 대한민국이 빠져나올 동안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제조업이 있었으며, 제조업의 많은 부분을 대한민국 등 여러 국가에게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본이 가장 뛰어난 분야가 있다면 바로 문구이다. 세계적으로 문구는 일본이 최고의 분야로서, 훌륭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책 <일본 문구 대백과>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600개 아이템으로 보는 일본 문구의 일대기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다쓰미출판 편집부는 오래된 출판사로서 다양한 주제를 특유의 시선으로 엮어 모았고, 일본의 문구에 집중하였다. 1895년부터 2018년까지 대략 120년이라는 기간 동안 일본에서 만들어진 특유의 문구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각 년도별로 유행한 스타일과 어떠한 문구의 등장으로 전체 문구 시장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문구를 만드는 기업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일본에 비하여 너무 많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일본 여행을 가면 반드시 서점과 더불어 문구점을 간다.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일본의 서점과 문구점은 일본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정말 다양한 아이템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직접 문구를 보지 못하였지만, 문구 박물관에 간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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