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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중독 - 그들은 왜 지배할수록 괴물이 되는가
카르스텐 셰르물리 지음, 곽지원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4월
평점 :


권력이라는 단어에 우리는 기본적으로 거부감을 느낀다. 권력이라고 한다면 독재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권력이 없는 사회가 있다면 민주주의가 아니라 공산주의이다. 공산주의는 권력 자체가 아예 부재한 사회를 지향하기 때문에 독재에 반대하는 이론으로 자주 사용되었다. 오히려 민주주의는 권력은 존재하지만, 민주적으로 권력을 통제하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공산주의도 이론적으로 권력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권력을 독점된다는 문제가 있다. 이렇듯 권력은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지 않고 언제나 존재하였다.


책 <권력중독>은 권력을 독점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카르스텐 셰르물리 저자는 독일의 심리학자이자 조직심리 및 리더십 분야의 전문가로, 학계와 산업에서 심리 메커니즘을 연구하였다. 그래서 책은 권력은 무엇이며 어디에서 오는지에 우선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권력에 중독되는 심리에 대하여 다룬다. 나아가 필연적으로 맞이할 수밖에 없는 개인과 조직을 위하여 권력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다룬다.
필연적으로 권력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이 존재하며, 사회가 발전할수록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권력이 사권력에서 공권력으로 벗어나는 과정을 거칠 뿐, 권력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래서 권력을 가지거나 가질 수 없는 경우 어떻게 견제해야 하는지 알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하여 권력을 어떻게 통제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