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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의 정석 - 문신사가 갖추어야 할 실무 가이드
송강섭 외 지음 / 청년정신 / 2026년 3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동안 문신 시술을 의료 시술이라고 규정한 대법원의 판결 이후로 대부분의 문신 시술은 불법의 영역에 있었다. 문신 시술은 문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문신사는 비의료인으로서 불법의 영역에 있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였다. 그렇지만 2025년, 국회에서 <문신사법>이 통과되면서 비의료인인 문신사도 국가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면 문신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더욱 세계화되고 개방화되고 있어 문신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책 <타투의 정석>은 문신사가 갖추어야 할 실무 가이드에 대한 책이다. 문신사가 그동안 음지의 영역에서 활동하였다면, 이제 양지의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대가 된 만큼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책은 문신의 역사에 대하여 다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문신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 다룬다. 나아가 문신을 위하여 필요한 보건위생학, 문신 기기 및 재료학, 문신 피부생리학 및 색채학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나아가 실전에서 문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루고 있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하나의 전공책을 읽는 느낌을 받았다. 대학교에 문신학과가 새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문신학과가 있다면 교과서로 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하여 문신사도 문신을 하면서 굉장히 많은 것을 챙겨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문신에 대하여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문신의 세계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