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바라던 바 - 삶과 책이 있는 위스키 바, 그 잔에 담긴 이야기
정성욱 지음 / 애플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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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술을 마시는 문화는 지역별로 다르다. 일단 술부터 지역별로 굉장히 다양하다. 우리나라는 소주와 맥주도 많이 마시지만 막걸리는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은 소주를 많이 마시며, 서양은 포도주와 위스키 등이 있다. 각 술은 술의 성격에 따라 마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공동체를 강조하는 우리나라인 경우 함께 마시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서양의 문화가 들어오면서 혼자 마시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위스키 바라고 한다면 시끄러운 이야기 소리보다 술과 함께 여러 이야기가 조용히 흘러나가는 분위기가 많이 있다.


책 <어쩌면 바라던 바>는 설계사무소에서 오랫동안 일하였지만, 정형화되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하여 세종시에서 '산문'이라는 위스키 바를 연 정성욱 저자의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밤에는 위스키 바에서 술을 따르며 여러 이야기를 듣고, 낮에는 그 이야기를 글로 정리하고 있다. 그래서 책은 어떻게 저자가 '산문'이라는 위스키 바를 열게 되었는지, 그리고 술을 따르며 오가는 이야기와 술과 관련된 이야기에 대하여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담고 있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편안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위스키 한 잔으로 위로받는 것처럼 책은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위스키 바와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담고 있어 편안한 느낌을 받게 한다.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만의 바를 만든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위스키 바를 운영할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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