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존엄성 - 개념의 기원과 형성 북캠퍼스 지식 포디움 시리즈 6
디트마르 폰 데어 포르텐 지음, 김정로 옮김 / 북캠퍼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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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트마르 폰 데어 포르텐은 괴팅겐 게오르크아우그스트대학 법철학과 사회철학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그는 1991년 법철학과 메타윤리 연구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2년부터 괴팅겐대학에서 교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존엄성>이라는 책은 다트마르 폰 데어 포르텐 교수가 어떻게 우리 인간이 '인간존엄성'에 대하여 접근할 수 있었는지 다루고 있다.


책 <인간존엄성>은 인간존엄성에 관하여 세 가지 단계로 접근하고 있다. 우선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상 속에서 담겨 있는 인간존엄성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를 인간존엄성 자각의 역사라고 부른다. 그리고 현재까지 인간존엄성에 대하여 어디까지 합의하고 결정되어 왔는지 이해한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곱 가지 철학적 질문에 대하여 인간존엄성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철학과를 졸업하였지만, 인간존엄성과 관련된 철학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 그만큼 고대부터 중세까지만 하더라도 인간존엄성은 주요한 철학 주제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젠 인간존엄성은 누구나 받아들이는 기본으로 우리의 모든 행동의 토대가 되고 있다. 인간존엄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치관이 변하듯, 인간존엄성을 어디까지 인정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달라진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던지는 질문들은 인간존엄성을 각자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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