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죽이기 - 현실적 악의
서맨사 바바스 지음, 김수지.김상유 옮김 / 푸른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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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그래서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 그렇지만 대의 민주주의의 성격상 투표로 인하여 일부 사람, 또는 일부 집단에게 권력이 집중된다. 그리고 권력은 견제받지 않으면 부패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권력은 견제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권력을 견제하는 최전방에 언론이 있다. 물론 예전에 비하여 언론의 역할이 많이 줄어들기 하였고 많은 욕도 먹고 있지만, 권력을 견제하여 민주주의가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하여 언론의 중요성은 언제나 강조된다.


책 <뉴욕타임스 죽이기>는 뉴욕타임스 대 설리번 판결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뉴욕타임스 대 설리번 판결은 미국 헌법의 가장 위대한 판결 가운데 하나로,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표현의 자유 판결이다. 설리번 판결을 통하여 미국의 명예훼손법을 즉각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책은 판결 이전에 명예훼손법이 어떻게 언론을 위축시켰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언론이 엄격한 명예훼손법을 뉴욕타임스 대 설리번 판결을 통하여 어떻게 벗어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사건은 역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었다. 명예훼손법이 굉장히 엄격하게 적용되면서 언론으로서 공인을 감시할 기능이 상당히 위축되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등장한 과정을 통하여 어떻게 언론의 자유가 정립될 수 있었는지 다루고 있다. 물론 미국의 판결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미국 판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 책을 통하여 언론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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