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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매튜 C. 할트먼 지음, 이유림 옮김 / 한문화 / 2026년 1월
평점 :


어렸을 때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하면 불교의 스님이 떠올랐다. 불교의 스님은 살생을 하지 않으므로 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렇지만 최근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하면 비건이 떠오른다. 그 정도로 비건은 우리나라에서 비주류에 있었지만, 이제는 비건은 우리나라에서 비주류에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비건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연구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뒤쳐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책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은 비건이 된 철학자가 어떻게 비건이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비건에 대하여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사유한 내용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우선 비건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비건에 대하여 세상이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나아가 비건을 통하여 변화할 세상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지구에서 공존하며 살아갈지 다루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었음에도 고기를 포기하지 못할 것 같다. 그렇지만 책은 반드시 비건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비건이 갖고 있는 철학을 재밌게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사실 비건을 하기 가장 좋은 국가 가운데 하나가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은 좁은 영토로 인하여 고기가 많이 없으며, 산으로 인하여 산나물이 발전하였다. 완저히 비건이 되지 못하더라도 비건의 삶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