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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개의 포춘쿠키 - 사람은 스스로를 찾기 위해 길을 잃어봐야 한다
오봉환 지음 / 아티서원 / 2026년 1월
평점 :


개인적으로 미신을 믿지 않지만, 포춘쿠키는 좋아한다. 일단 친구들과 함께 쿠키를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쿠키를 반으로 쪼개며 안에 들어간 점괘를 나눠 읽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열두개라는 숫자에서 흥미로운 점이 많다. 열두개라는 숫자는 십이지신을 의미하며, 1년 열두달을 의미하기도 한다. 열두 개의 포춘쿠키를 통하여 자신의 삶을 찾아나간다.


책 <열두 개의 포춘쿠키>는 포춘쿠키를 통하여 자신의 삶을 찾아나가는 내용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문장이 있다. 바로 포춘쿠키를 통하여 등장하는 "People need to get los to find themselves"는 사람은 스스로를 찾기 위해 길을 잃어보아야 한다라는 뜻이다. 이를 통하여 소설의 내용은 자신의 삶을 찾아나가는 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현실 속에서 길을 잃어버릴 만큼 큰 위기에 빠진 주인공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찾아나가는지 다루고 있다.
인생은 자신의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하더라도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겠지만 안 되는 것이 반드시 존재한다. 그리고 그 안 되는 것들을 어떻게 해쳐나가는 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근본적으로 나라는 정체성이 달라진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많은 어려움에 대하여 받아들이고, 이를 해쳐나가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의 자세와 마음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