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디렉션 - 사진작가 이준희 직업 에세이
이준희 지음 / 스미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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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바햐으로 SNS 시대가 도래하였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오랜 시간 동안 정보의 전달은 글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인류는 글을 통하여 선대의 지식을 후대로 전달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SNS와 유튜브의 등장으로 인하여 글보다 사진과 동영상 등 영상매체가 중심이 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유튜브의 등장으로 인하여 동영상이 최근 중요해지긴 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만이 갖는 매력이 너무나도 많다. 특히 사진을 잘 찍는다는 것은 모든 일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취미로나 직업적으로나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책 <빛과 디렉션>은 이준희 사진작가의 직업 에세이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준희 사진작가는 어떤 경위를 통하여 사진작가가 되었는지, 그리고 사진작가로서의 삶에 대하여 솔직하게 다루고 있다. 특히 음악을 하던 그가 어떻게 사진을 접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사진이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나아가 사진을 찍으면 느끼는 감정과 현재 사진업계의 상황에 대하여 알려준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정말 많아졌다. 당장 스마트폰의 사진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스마트폰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찍어낼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좋은 사진기를 갖고 있다. 그래서 저자가 이야기하지만 전문 사진작가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통하여 사진작가로서 그가 갖고 있는 고뇌와 더불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진작가로서 일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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