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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 코칭 - 인문학적 성찰과 함께하는 자녀교육가이드
최미경 지음 / 라온북 / 2025년 12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인공지능은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지만, 지금에도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인 경우 어렸을 때부터 인공지능을 접하게 되면서 인공지능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을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스마트폰과 유튜브에 익숙하다보니,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에 훨씬 유리하며, 글자보다 동영상에 훨씬 익숙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인공지능을 접한 경우 인공지능은 더욱 크게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책 <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코칭>은 인공지능에 익숙한 자녀들에게 인공지능이 알려주기 어려운 인문학에 대하여 알려주는 책이다.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그 끝을 알 수 없지만, 아직까지 인공지능이 알려주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인문학'이다. 그리고 인공지능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도 인공지능이 알려주기 매우 어려운 분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문학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지 그림책을 통하여 아이에게 알려주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인공지능이 알려주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아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일 것이다. 인공지능에 물어보기 전에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이 바로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은 아이를 갖고 있는 부모를 위하여 작성된 책이다. 그렇지만 부모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이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인공지능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