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튜던트 - 배움의 재발견
마이클 S. 로스 지음, 윤종은 옮김 / 소소의책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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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원래 인류는 지구에서 최고의 포식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육식동물에 비하여 공격력이 약하고, 초식동물에 비하여 수비력이 약한 애매한 위치에 있었다. 그런 인류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쳐 최고의 포식자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문자의 발명이었다. 문자의 발명을 통하여 인류는 유전자를 통하여 장기간 걸릴 내용을 단순하게 배울 수 있었다. 그래서 배움은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윈초적인 욕구이자, 지속적으로 진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 배움이 어떻게 유지될 수 있었는지 기원전 6세기부터 현재까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책 <더 스튜던트>는 기원전 6세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발전해온 주요 학습 모델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공자와 소크라테스, 예수에 대하여 우선 다루고 있으며, 근대 이전에 어떻게 배웠는지, 나아가 근대 이후 대학이 만들어지면서 어떻게 배움의 체계가 맞춰나가기 시작했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자세로 배움을 임해야 하는지, 학생과 교수 자세 모두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배운다는 것은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굉장히 겸손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무언가를 끊임없이 배운다. 우리가 책을 읽거나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보는 것도 모두 배움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인류가 여태까지 배움을 행하였던 행위에 대하여 알려준다. 나아가 앞으로 우리가 어떤 자세에서 배움을 대할 것인지, 나아가 교육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알려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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