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이채윤 지음 / 창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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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재 세계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당장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에 대하여 알게 될 때까지 1분도 걸리지 않는다. 심지어 그 시간조차 줄이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몇 초 이내에 알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나아가 교통 수단이 발전으로 인하여 지구 어느 곳을 가기 위해서 오래 걸리지 않는다. 다만 앞에서 이야기한 세계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말의 의미는 바다 밑이나 육지에서 서로를 연결시키는 파이프라인을 말한다. 전세계는 파이프라인을 통하여 어마무시한 양의 자원이 이동하며, 이를 통하여 서로 관계를 맺고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책 <파이프라인>은 바다 밑에 숨겨져 있지만 서로를 연결시키고 있는 파이프라인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더불어 파이프라인을 어떻게 건설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나아가 파이프라인을 둘러싼 역사와 더불어 현재 전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파이프라인을 둘러싼 경제와 비즈니스에 대하여 말해준다. 그리고 앞으로 파이프라인이 어떤 기술로 바뀔 것이며, 어떻게 미래를 바꿀 것인지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파이프라인은 다른 운송수단에 비하여 상당히 많은 자원을 효과적으로 옮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현재 기술로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유지할 수 있다. 그렇지만 너무 파이프라인에만 의지한 경우 파이프라인이 고의적으로 손상되는 경우 큰 위험을 맞이할 수 있다. 파이프라인은 자원을 연결시켜주는 가장 큰 역할을 수행하므로 파이프라인은 세계를 더욱 빠르게 연결시키고 있다. 그렇지만 동시에 파이프라인이 공격받는다면 연결이 쉽게 끊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파이프라인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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