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
법상 지음 / 마음의숲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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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자의 사전적 의미는 일반적으로 돈과 같은 재산이 많은 사랑을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부자라고 한다면 당연히 돈이 많은 사람을 뜻한다. 그렇지만 자세히 들어다 보면 반드시 재산이 아니라 하더라도 부자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딸이 많다면 딸부자라고 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많은 부자도 중요하지만, 자본주의보다 앞서 우리는 각자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하더라도 불행한 사람이 있는가 한편, 돈이 없더라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이 그런지 이 책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책 <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은 돈이 많은 부자보다 훨씬 더 삶을 주체적이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다. 책은 동국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불교를 공부하며 조계종 원로의원 불심도문 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법상 스님이 작성하였다. 법상 스님은 유튜브를 운영하며 마음공부를 이끌고 있으며, '목탁소리'라는 단체를 만들어 마음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생존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 당장 돈이 없다면 생존을 위하여 필요한 기본적인 요건조차 채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최소한의 돈만 마련되어 있다면, 돈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의 차이는 '행복'한 것인가로 구분된다. 물론 돈이 많다면 행복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반드시 돈이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부자보다 잘 살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마음을 차분하게 공부할 수 있고,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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