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이해하는 노벨 과학상 2025 - 노벨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을 통해 보는 과학의 현재와 미래
전승민 지음 / 포르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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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학계에서 가장 원하는 목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노벨 과학상'이다. 언제 우리나라에서 '노벨 과학상'이 나오기 위하여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지만, 막상 작년에 한강 작가가 먼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우리나라는 항상 일본과 비교하는데, 일본은 이번에 사카구치 시몬이 노벨 생리의학상을, 기타가와 스스무가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왜 대한민국은 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며, 2025년 올해 전세계 과학계가 주목한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 <하루만에 이해하는 노벨 과학상 2025>는 2025년에 수여된 노벨 생리의학상, 노벨 물리학상, 그리고 노벨 화학상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당장 노벨상이 발표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책은 올해 수상된 노벨 과학상에 대하여 정말 빠르고 간략하게 내용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맞춤형 면역 치료 기술의 벌전을, 노벨 물리학상은 양자 터널링을 통한 양자 컴퓨팅을, 노벨 화학상은 맞춤형 물질로, 즉 신소재 산업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노벨상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그 시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각 분야에서 어떤 점을 주목하고 있는지 우리한테 보여주고 알려준다. 나아가 노벨상의 수상으로 그 분야가 더욱 주목받는 경험을 전달한다. 우리가 잘 모르는 분야라 하더라도 노벨상이라는 이유로 주목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노벨상이 발표된지 정말 얼마 안된 시점에서 출판되었다. 그리고 기본적인 내용에 충실하여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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