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한 잔 - 소설 속 칵테일, 한 잔에 담긴 세계
정인성 지음, 엄소정 그림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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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칵테일은 여러 종류의 술을 바탕으로 설탕이나 향료, 다른 음료를 섞어서 맏는 술이다. 오래 전부터 술과 다른 음료를 섞어 마시는 문화가 존재하였는데, 16세기에 들어서 칵테일이라는 단어가 생겨나게 되었다. 칵테일이라는 단어의 어원에 대하여 많은 가설이 있은데, 코케텔이란 이름의 포도주 잔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을 비롯하여 다양한 설이 존재한다. 우리나라인 경우 1990년 대에 들어서 칵테일이 크게 유행하면서 익숙해지기 시작하였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주류 시장은 소주와 맥주를 중심으로 가끔 포도주 정도가 등장한다. 그렇지만 해외에서는 칵테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 칵테일이 등장한다.


책 <소설 한 잔>은 소설 속에서 등장한 칵테일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실제로 책바의 오너 바텐더로서 책 속에 등장한 칵테일을 판매하고 있는 정인성 작가와 인스타그램에서 땡구리로 활동하며 음식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는 엄소정 작가가 함께 작성한 책이다. 기본적으로 소설의 어느 장면에서 칵테일이 등장하는지, 그리고 그 칵테일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더불어 어떻게 하면 칵테일을 만들 수 있을지, 그 방법에 대하여 간단하게 적고 있다.


칵테일은 분명히 매력이 있다. 소주나 맥주에 비하여 다양한 술과 더불어 다양한 조미료를 첨가하여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만들 수 있다. 소설 속에서 칵테일이 등장하는 장면은 상징적인 장면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하여 다양한 칵테일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나아가 소설 속 멋진 장면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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