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스트를 위한 멘토링 - 당신도 갤러리스트가 될 수 있습니다
나하나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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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끔 길을 걷다 보면 갤러리가 눈에 띄는 경우가 있다. 특히 광화문에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가는 경복궁 옆에 길에 작은 갤러리들이 많이 모여 있다. 갤러리에 대하여 자세히 몰랐던 시절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갤러리가 무엇이 다른지 정확히 몰랐다. 그래서 갤러리라고 하더라도 전시장으로 알고 있어서, 예술 작가가 개인적으로 여는 전시 공간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갤러리에 대하여 알고 난 후 갤러리가 어떻게 운영되고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



책 <갤러리스트를 위한 멘토링>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갤러리를 운영하는 갤러리스트를 위하여 작성된 책이다. 우선 갤러리는 에술관 관련된 장소인 만큼 예술에 대하여 알려준 후 갤러리스트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나아가 갤러리스트를 위하여 필요한 스킬과 더불어 어떻게 하면 그 능력을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하여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갤러리스트 인턴을 시작할 때 필요한 자질 및 자기소개서 등도 포함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나서 갤러리를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관객의 입장에선 벽에 걸린 예술 작품을 보는 것이 전부이지만, 막상 그 작품을 벽에 걸기 위하여 정말 다양한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갤러리는 운영하기 어렵지만 갤러리스트는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결정으로 인하여 좋은 작품을 관객과 연결시켜주는 역할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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