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혁명 - 바스티유의 포성에서 나폴레옹까지 북캠퍼스 지식 포디움 시리즈 5
한스울리히 타머 지음, 나종석 옮김 / 북캠퍼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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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프랑스 혁명은 17~18세기에 걸쳐 일어난 여러 시민 혁명 가운데 가장 유명한 혁명이며, 인류 역사를 통틀어서도 가장 큰 전환점이 되었던 혁명이다. 프랑스 혁명은 당시 프랑스 왕국에 내재되어 있던 구체제의 모순에 대한 분노를 시작하여 왕정 체제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실현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프랑스 혁명은 프랑스 왕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봉건제를 유지하고 있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책 <프랑스 혁명>은 1789년 7월 14일에 시작된 바스티유 습격부터 시작하여 1799년 나폴레옹이 프랑스 제1공화국을 무너뜨리며 다시 왕정으로 복고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우선 책은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게 된 원인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과정마다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을 통하여 프랑스 공화국이 되었지만, 어떤 이유로 프랑스 공화국이 무너지고 다시 왕정으로 복고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프랑스 혁명은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왕정에 대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의 상징으로 표현된다. "짐이 곧 국가이다"라는 말로 유명한 루이 14세대랑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루이 16세가 단두대에서 숨을 거두었다. 물론 프랑스 혁명이 성공하였는가에 대해선 많은 의문이 남는다. 수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으며, 결국 공화국이 무너져 다시 왕정으로 복고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프랑스 혁명은 왕정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해주었고, 이를 토대로 많은 국가에서 민주주의 혁명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프랑스 혁명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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